[경영전략] [경영전략] SK텔레콤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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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송재용 교수님의 경영전략 수업 레포트였으며
A 성적 받았습니다.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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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Teaching Case
SK텔레콤, 미디어 그룹으로 진화하는가.
1. Intro - 김신배 사장의 선택
2. 이동통신 기업 SK텔레콤
3. 미디어 산업으로의 다각화 과정
4. SK텔레콤이 맞이한 새로운 환경 변화
4.1. 영화산업
4.2. 게임산업
4.3. 음악산업
4.4. 방송산업
4.5. 교육산업
4.6. IPTV산업
5. Outro -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SK텔레콤
Part 2. Teaching Note
Q1. 자원기반이론 (핵심역량이론), BCG 매트릭스, 포터의 신규비즈니스 평가기준 등의 관점에서 볼 때 SK텔레콤의 미디어 산업 진출이 바람직하다 고 생각하십니까?
Q2. 미디어 상품의 유통채널과 컨텐츠의 수직적 계열화 전략은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APPENDIX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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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Teaching Case
SK텔레콤, 미디어 그룹으로 진화하는가.
1. Intro(김신배 사장의 선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초여름의 어느 날, 어느덧 국내 통신업계를 짊어지고 다양한 경쟁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국내 최대 통신 업체 SK텔레콤의 김신배 사장은 다사다난했지만 화살같이 지나간 지난 4년여의 날들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어본다. 업계 내 다른 기업들조차 그들의 통신사업 진입에 회의적인 의견을 갖던 1990년대부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SK텔레콤은 오늘날 변화무쌍하고, 다방면에서의 혁신과 치열한 경쟁이 요구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신임 김신배 사장을 선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향한 항해를 해 나아가고 있다.
김신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DMB)사업은 국가경제와 회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컨버전스 산업의 신호탄이라며 SK텔레콤에서 강점이 있는 무선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사업을 중심으로 컨버전스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지위 선점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장래 10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러한 비전을 제시하여 실행한지 1년여가 흐른 어느 날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는 그의 10년 후 전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SK텔레콤의 5년에서 10년 후의 모습과 전략을 밝히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컨버전스와 글로벌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텔레콤은 CDMA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가서비스, 데이터 플랫폼 등에서 미국 등에 비해 2~3년 앞서있다. 이동통신사업은 스피드와 타이밍이다. 따라서 해외 로컬업체들도 우리와 같이하면 좀 더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은 그 나라의 규제 등으로 많은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현지의 유능한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편 컨버전스는 TU미디어를 비롯 유선포탈 및 모바일과의 결합(모바일 싸이월드 등), 금융과의 결합인 ‘MONETA’ 등 다양한 형태의 컨버전스 영역들을 개척하고 있으며 특히나 우리의 통신 사업을 바탕으로 미디어 방면의 확장 역시 준비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컨텐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새삼스럽게 들어가는 아니다. 이미 우리 비즈니스의 25%가 데이터 서비스이고, 이중 70%가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컨텐츠다. 컬러링, MP3, 게임, VOD 등 이미 디지털 컨텐츠시장에 들어와 있고, 이러한 시장에서 향후에도 멀티미디어는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와 디지털 컨텐츠 유통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위와 같은 장래 비전을 향한 전략은 오늘날까지 단계적으로 실행되어 오며 국내에서는 특히 컨버전스 영역에 많은 노력이 투입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다양한 컨버전스를 시도하고 있으며 그 실효를 일부는 확인이 가능했다. 한편 장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예상되는 통신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산업으로의 진출 역시 많은 공을 들여오고 있다. SK텔레콤은 김신배 사장의 2004년 취임 이후 각 컨텐츠 산업과 관련한 기업들을 통해 꾸준한 M&A를 실행해 음악, 영화, 게임, 방송 등의 산업으로의 진출을 시도게 된 것이다. 이 다방면으로의 진출을 위한 전략은 아직 지금까 지는 가시적인 결과를 내지 못했으며, 취임 4년을 지나는 현 시점에야 조금씩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21세기를 향한 SK텔레콤의 제2의 도약을 향한 ‘준비된 CEO’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받았고, 미국의 경제 전문 주간지 Business Week가 선정한 ‘2005년 최고 리더’에도 포함된 김신배 사장은 과연 그들의 장래 비전 달성을 위한 초석이었던 통신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의 진출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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