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문화와 약한 문화, 경영에 대한 조직문화의 영향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한 많은 기업들은 구성원들을 하나의 구심점으로 결집시키고, 이들의 강한 열정과 에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각기 자사에 맞는 바람직한 문화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렇게 형성된 기업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은 제반 경영활동의 중심축으로서 경영자의 의사결정이나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에 폭넓은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알게 해주고 구성원들을 결집시켜주

조직요구에 대한 구성원의 순응에 관한 연구 등에서 이미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기업문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는 최근에 와서 시작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와 가시적인 일반적 개념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는바 강한 문화나 특정한 문화적 특성이 반드시 조직성과와 정(正)의 상관관계를 이루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일본이나 미국 기업의 모방이 아닌 각 기업조직 자체의 문화에 적절한 경영전략 및 조직특성을 유지해야

조직분위기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고, 조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organization culture)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 말부터 주로 경영학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게 되었다.조직문화와 조직분위기는 공통점이 많으며,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조직문화와 조직분위기는 개념과 관점, 접근방법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강흥구,2002)첫째, 개념과 관점 상에서 보면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과 전체 조직행동에 영향을

조직과 사조직의 비교-공기업과 사기업의 조직문화를 중심으로-Ⅰ. 서론‘조직문화’란 무엇인가? 조직문화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리는 우선 ‘문화’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문화’란 거시적으로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볼 때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모두 공유하고 있는 가치관과 신념, 이념과 관습, 규범과 전통, 그리고 지식과 기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념으로서 사회 전체 구성원들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기본요소라

문화, 환경의 요구를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전략적인 초점을 내부에 두는 것을 관료문화로 구분한다. 또한 이렇게 구분 지어지는 문화는 문화의 강도에 따라서 강한 문화와 약한 문화로 나뉜다. 강한 문화란 조직 내 조직문화에 대해서 모든 조직구성원들이 강하게 일치성을 갖고 있는 것을 말하며, 약한 문화는 그 반대의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조직구성원 모두에게 자신의 조직의 문화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 때, 모두 같은 대답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