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영화 밀양 감상문

영화 속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신애에 대한 종찬의 사랑이다. 아들 준이의 장례식부터, 교회 및 교도소 방문까지, 종찬(송강호)은 항상 신애가 있는 모든 곳에 함께했다. 결국 신앙의 힘도 결국 신애를 도와주지 못했는데, 어쩌면 종찬의 사랑은 신앙의 힘보다 더 큰 힘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신애와 교회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신애에게 잠시이지만 힐링을 선물한 고마운 존재인 것이다. 자신을 이성은 커녕 귀찮은 지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

‘밀양’이 영화의 처음 장면은 하늘이다, 또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스스로 자르 머리카락이 마당을 딩굴며 흩어지는 땅으로 카메라가 고정되며 햇살이 내려쬐는 그 땅의 한 모퉁이에 ‘뻥’이라는 상표의 빈 세제통이 보인다. 이 마지막 장면이 이 영화의 모든 주제를 담고 있다. ‘뻥’ 즉 거짓말과 햇살, 밀양(密陽)은 비밀스런 빛(Secret Sunshine)이란 뜻이다. 이 햇살은 이 영화의 처음 하늘 장면에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장면까지 시종일관 비밀스

영화는 우리나라가 개봉한 영화에 ‘돈 크라이 마미’, ‘한 공주’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것은 ‘밀양 여중생 사건’ 이라는 실화에서 모티브를 찾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 사건들이 많고 사건이 터지더라도 감추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나라의 처벌 제도를 도입한다면 우리나라의 범죄율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태형제도는 정말 좋은 제도인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

영화 ‘밀양’과 신정론악과 고통의 문제, 신정론신이 존재한다면 악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악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깊이 묵상하다 보면 신이 존재 한다는 가정 하에, 극단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세상의 악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신은 선하고 악을 용납하지 않지만 그것을 세상으로부터 제거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거나 반대로 모든 악을 제거할 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으나 그러길 원치 않기

영화이다. 의열단은 만주 길림성에서 독립지사들이 민족주의 노선을 지향하는 항일 비밀결사 단체를 조직하였다. 직접적 투쟁방법인 암살과 파괴, 폭파라는 과격한 방법을 통해 독립운동을 해나기로 했다. 의열단의 의거 활동으로는 첫째, 부산경찰서 폭파사건 둘째, 밀양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 셋째, 조선총독부 폭탄 투척 의거 넷째, 동양척식 주식회사 및 식산은행 폭탄 투척 의거 등을 들 수 있다. 영화는 후반부까지 누가 진정으로 동지인지, 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