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가장 푸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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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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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개인적인 감상문입니다 허접해요
- 목차
-
1.작가소개 - 토니모리슨
2.줄거리
-가을
-겨울
-봄
-여름
3.소감
- 본문내용
-
가을
『 나는 하얀 아기인형을 부쉈다. 하지만 인형을 분해하는 것은 별로 공포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참으로 소름끼치는 것은 그와 똑같은 충동이 백인 소녀들에게로 옮겨지는 것이었다. 그 일을 행동에 옮길 수 있을 것 같은 냉혹함은 실제로 그렇게 하고 싶다는 욕구에 의해서만 무너져 내렸다. 나는 내가 알 수 없는 사실, 즉 백인 소녀들이 지닌 마력의 비밀을 찾고 싶었다. 내게는 아무 말 않던 사람들이 백인 소녀들을 보면 왜 “와아”하며 소리를 지르는지 알고 싶었다. 거리에서 흑인 여자들이 백인 소녀들에게 부드러운 눈길을 보내는 이유를, 그리고 백인 아이들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자기도 그런 아이를 갖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히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
피콜라 브리드러브는 어느 날 불쑥 클라우디아의 집에 왔다. 클라우디아의 엄마는 피콜라가 가족과 다시 모여살 수 있을 때까지 클라우디아의 집에 머무를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늙은 개같던 피콜라의 아버지 촐리는 아내의 머리를 후려치고 집에 불을 질러서 모든 가족이 거리에 나앉게 했다. 그렇게 해서 갈 곳이 없어진 피콜라의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피콜라는 옷가지 하나 없이 클라우디아의 집으로 오게 되었다.
클라우디아와 언니 프리다, 그리고 피콜라는 며칠 동안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콜라와 프리다는 할리우드 최고의 아역배우인 셜리템플의 컵에 우유를 부어 마시며 셜리템플의 외모를 찬양했다. 하지만 클라우디아는 셜리템플을 미워했기 때문에 그들의 대화에 낄수가 없었다.
클라우디아는 셜리템플의 외모를 증오하면서도 세상의 모든 셜리템플들을 향한 증오보다 먼 저 자신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더 무서웠다. 그런 감정은 크리스마스 때 선물로 푸른 눈을 가진 인형을 받으면서 생기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있어서 크리스마스 때 받는 아기인형은 오랫동안 이루지 못한 꿈인 듯 했다. 모든 어른들도 거기에 동의하는 것 같았다. 클라우디아는 도대체 이 딱딱하고 차가운 인형의 어디가 세상모든 것들의 찬사를 받게 것인지 궁금했다. 그녀 자신은 모르는 백인소녀들의 마력의 비밀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클라우디아가 파란눈에 금발을 가진 분홍피부의 인형을 조각조각 분해했을 때 클라우디아는 어른들에게 한바탕 야단을 맞았다. 그런 자신의 무자비한 폭력이 얼마나 혐오감을 주는지 알게 되자 클라우디아는 프리다와 피콜라처럼 셜리템플을 숭배하는 것에 순응하게 되었다.
- 참고문헌
-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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