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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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 느낀점
처음 사회학의 초대라는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사회학과에 들어온 신입생인 나에게 정말 알맞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이해되는 부분보다 더 많아 힘들기도 했다. 이 책은 사회학에 관한 이론을 소개하거나 사회학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작가 개인이 생각하기에 흥미롭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관하여 써져 있다. 그래서 딱딱한 전공 서적을 읽는 다기보다는 한 사람의 생각에 대해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 어떤 생각이 비슷하고 어떤 생각이 다른지에 대해 천천히 고민해보며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가장 흥미가 가고 글이 술술 읽히는 부분은 4장인 사회 속의 인간이었다. 4장에서는 내가 평소 흥미 있어 하는 내용들이 많아 읽다가도 멈춰 서 계속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4장에서 인상 깊은 내용이 3가지 있었다.
처음으로, “아이들은 어른들이 이미 정해놓은 좌표들에 의해 정의되어 아이들의 지평이 결정된다고 말한다.”라는 내용이 가장 와 닿았다. 나는 내용을 읽으면서 아인슈타인의 말이 생각났다. “나의 배움을 방해한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학교 교육이다. 지혜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평생 동안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우리는 학교 교육을 받는 이유가 배움이 라고들 말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생각은 정반대였다. 또, 피카소는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한 생각과 시각을 가지기 위하여 평생을 어린아이들 곁에서 생활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위에 나온 두 인류 역사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창의적인 사람이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이 이유를 얼마 전 다큐멘터리에 나와 화제가 된 에피소드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폐막 연설을 한 후 개최국인 한국의 기자들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었다. 그런데 그 소중한 기회를 단 한 명의 한국 기자들도 활용하지 못하고 중국 기자에게 질문 기회가 넘어갔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단 하나의 정답을 고르라고 교육받고 시험을 치르면서 우리는 점점 다양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모든 문제에 대해 단 하나의 정답만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아인슈타인과 피카소도 단 하나의 길로만 가게 되는 것을 경계하여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우리도 또한 우리의 지평이 좁아지는 것을 경계하며 살아야겠다.
두 번째로 와 닿은 내용은 “어떤 사회도 사회통제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소규모 집단이라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해체되지 않으려면 그들 나름의 통제 메커니즘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를 들어, 크게 보면 전 세계도 계속해서 존재하려면 통제가 필요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연합군이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 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통제한다던지, 인류에 걷잡을 수 없는 종말을 피하기 위해 핵무기를 서로 감축한다는 약속을 한다든지. 작게 보면 지금 내가 사는 기숙사를 예로 들 수 있다. 서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해 방 청소 당번을 정하고 밤늦게 복도를 걸을 때면 소리가 안 나도록 하고 그것을 지키지 않을 시 눈치를 준다는 등 나름의 통제가 가해질 것이다. 또한, 옛날 원시시대 혹은 그 이전의 다른 동물들과 별다른 점이 없었던 시절에도 통제가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부족을 위해 사냥을 나가거나 채집을 해서 그 사회가 계속 존재하기 위해 자기 몫을 하지 않는다면 그 집단에서 추방을 당한다던가 자신의 배급 식량의 양이 줄어드는 식으로 통제를 함으로써 사회가 지속할 것이다. 옛날 사회는 통제가 몇 개 없었겠지만 점점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통제 또한 복잡해지고 많아질 것이다. 통제가 사회의 존재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너무 과해서도 안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와 닿은 내용은 “현대 서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계층 유형은 계급체계이다. 계급사회는 전형적으로 사회적 이동의 정도가 높은 사회이다.” 처음 이 내용을 읽었을 때 어? 왜 계급사회가 사회적 이동의 정도가 높다고 말할까?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도의 카스트제도나 예전 식민지 시대 같은 신분사회와 비교해서 사회적 이동이 많은 거 같다. 예전 식민지 시대에 흑인으로 태어나서 부모님이 노예라면 그 자식 또한 노예가 될 것이다.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신분은 바뀌지 않는다. 그에 반해 계급사회는 그에 비해 자유롭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잘 나타내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평등사회는 아니다. 왜냐하면 부유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와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출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나는 사회는 아니라고들 한다. 이런 차이를 좁혀 평등사회에 가까워 지는 게 좋은 사회가 되어가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느낀 점을 쓰는 일을 하면서 내가 생각한 것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더 쉽고 읽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이해의 폭도 또한 더 깊어진 거 같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기회가 없더라도 스스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경우가 많아 지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학에 더 흥미가 생겼다. 사회학의 재미에 더 빠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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