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정지용의 시론과 시 -시「바다2」,「석류」,「장수산1」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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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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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Ⅰ. 정지용의 시론
Ⅱ. 정지용의 시
Ⅲ. 정리
참고 문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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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의 시론과 시
- 들어가며
지난 세기에 활동한 많은 시인들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시인은 누구일까. 앞으로도 계속하여 한국인에게 읽힐 불멸의 시인은 누구일까. 머릿속에 뚜렷이 이렇다 할 시인을 떠올리기가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학자들의 평가가 높은 것은 물론, 일반 독자들이 좋아하는 시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우리 민족의 모습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시에 고스란히 담아낸 시인이어야만 한다고 본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좁혀지는 시인들의 얼굴 중에는 지용이 아마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이면서, 2000년대에 이르러 영향력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시인이다. 정지용의 대표적인 시 [향수]는 노래로 널리 불리고 있으며, [향수]를 비롯하여 [유리창 1]이나 [호수], [고향] 등은 학교에서 활발히 교육되고 있다.
우리는 정지용이 쓴 시론을 통해, 그가 시로 나타내고자 한 정신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그의 시들 중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의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세 편을 뽑았다. 이 세편의 시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현재까지도 그 시들이 강력하게 지니고 있는 생명력과 더불어 시에 흐르는 정신을 살펴보고자 한다. 민병기, 『정지용』, 건국대학교출판부, 1996. 참고하여 서술
*정지용의 생애
정지용은 1902년 음력 5월 15일 충북 옥천군 옥천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지룡이고, 세례명은 프란시스코이다. 옥천공립보통학교에 들어가 12세에는 송재숙과 결혼하였으며 17세 때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입학하자마자 1학년부터 문예활동을 시작하여 <요람>이란 잡지를 발간하여 주목을 끌었다. 18세에는 3·1운동이 일어나 무기정학을 받았는데 졸업생이었던 박종화와 홍사용등의 운동으로 풀리게 되고, 장학제도의 혜택을 받아 교비로 일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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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정지용 시 126편 다시 읽기], 민음사, 2004.
민병기, [정지용], 건국대학교출판부, 1996
정지용,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05 정지용], 돌베개, 2003.
정지용, [지용 시선], 을유문화사, 2006.
오장환, [오장환 전집], 국학자료원 , 2003.
임문혁, [정지용론], 청람어문교육학회,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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