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사고] 언어와 사고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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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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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의 기원
2. 언어의 분류
3. 언어기호의 특징
4. 언어공동체
5. 인간의 언어능력
6. 언어발달 이론
6.1 정상 언어발달
6.2 언어 습득과정
6.3 언어 각 개념의 발달과정
7. 유상, 지표, 상징의 심화 학습
7.1 유상(類像)-Ikon
7.2 지표(指標)-Index
7.3 상징(象徵)-Symbol
8. 인간언어의 규칙
9. Karl Buhler의 이론 - Organonmodell 제시
10. 언어의 2중 분절
11.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12. 창의적 사고의 본질과 요인
12.1 개념
12.2 요인
13. 사고과정에 대한 통찰
13.1 Piaget의 이론
13.2 Vygotsky의 이론
14. 언어과 사고에 관한 이론
14.1 언어의 베르니케-게슈빈트 모델
14.2 읽기에 관여되는 피질영역: 양전자 사출 단층촬영에 의한 지도
14.3 사고에 관여하는 피질영역: 혈류 측정에 의한 지도
14.4 전전두피질의 손상에서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효과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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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의 기원
인류의 역사가 적어도 1백만년 내지 23백만년이 된다고 한다면, 언어의 기원은 어제일까 언어의 발생이 의미체계의 습득을 가능케 하는 두뇌의 진화와 음성체계의 실현을 가능케 하는 발성기관의 진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 언어의 출현에는 얼마만큼 진화된 두뇌가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인간의 행동을 분류하는 척도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지능을 분류기준으로 삼는다면, ꡒ단선적ꡓ(單線的, linear)행위와 ꡒ추적적ꡓ(追跡的, tracking)행위의 둘로 나눌 수 있다. 어떤 목표를 향해서 일직선으로 걷는 것은 단선적 행위의 예이며, 원이나 정삼각형을 그리며 걷는 것은 추적적 행위의 한 예이다. 언어는, 어휘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입밖에 내뱉어서 문장이 이루어지는 단선적 현상이 아니라, 그 발언과 이해에는 지나간(생략된)것을 기억할 수 있는 두뇌력이 필요한 추적적 현상이다.
언어의 구사가 ꡒ추적적ꡓ현상임으로 그만한 능력을 가진 두뇌를 전제로 하는데, 고고학사상에서 추적적 두뇌의 최초의 산물이 약 50만년 전의 르발롸지안법의 석기임으로, 언어의 출현발생도 이보다 뒤졌으면 뒤졌지 앞 설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추론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언어의 발생이, 두뇌의 진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가정할 때, 지금부터 50만년을 더 거술러 올라갈 수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ꡒ추적적ꡓ행위를 가능케 하는 두뇌의 진화(두개 용적의 증대)와 다양한 말소리의 발성을 가능케 하는 발성기관의 진화(성문의 하강)의 교차점에서 언어가 발생하였다고 추리하여 보면, 인류가 언어의 루비콘(Rubicon)강을 건넌 것은 약 50만년 전 ꡒ호모 이렉투스ꡓ(Homo Erectus, 立人)에서 ꡒ호모 사피엔스ꡓ(Homo Sapiens, 賢人)으로 될 즈음 두뇌용적이 약 1000㎤에 달하고 성문이 하강하였을 때 였다고 할 수 있다.
2. 언어의 분류
1. 계통적 분류 : 세계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 어떤 언어끼리 서로 친근관계가 있는가에 의해서 어족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⑴ 인구어족 Indo-European family ˜ 인구어족은 ꡐ인도ꡑ와 ꡐ구라파ꡑ의 첫 자를 딴 것으로 이 두 지역의 대부분에 분포하는 여러 언어들이 친근관계가 있다고 보고 이들을 한 어족으로 묶은 명칭이다.
① 인도-이란어파 : 인도와 이란의 언어. 두 언어의 최고층은 방언적 차이밖에 없었으며 그 근원이 한 언어였으나 인구조어가 사용되던 유럽의 어떤 원주지에서 인도와 이란으로 이동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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