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선교사 에비슨

한국인들의 기독교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 복음이 씨를 뿌릴 수 있도록 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하였다. 의료선교를 복음전도의 한 방편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종사했던 분들은 복음의 문이 열린 시점에 와서는, 의료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중단하고 복음 전도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의료선교는 그 자체가 독자적인 선교기관으로 발전하게 되어 전도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주 내용은 『한국기독교회의 역사 上』.2004.김인수.

한국의 백성이라는 뜻으로 자신이 개명한 이름의 끝 자인 한자를 쓰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또한 업종을 자유롭고 폭넓게 하기 위하여 양행으로 결정하였다. 의약품을 주 품목으로 설정한 유한양행은 먼저 유호미리 여사가 귀국할 때에 가지고 온 약품의 소분판매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유일한 박사에게는 호적이 없을뿐더러 약 업에 관한 허가가 없다는 이유로 이 약품의 취급이 불가하다는 통보가 나와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한국 내의 교파들을 연합하여 교육사업을 전개하는 전초 작업이 되었다고 말한다. 홍승표, 같은 논문, 89. 4. 연희전문학교 (Chosen Christian College) 언더우드는 세브란스 의학교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던 1906년부터, 서울에 초교파적인 기독교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계획을 점차 실천에 옮겨 나가기 시작했다. 당시 언더우드 뿐 아니라 서울 주재 선교사들과 특히 에비슨이 적극적으로 협력했기에 이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으나 곧 평양의 숭실

한국 기독교』(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3), 130.서울 선교지부 형성 과정은 해외선교본부의 인적․물적 지원은 물론 한국 정부에 대한 미국 공사관의 적극적인 교섭, 한국 정부의 승인, 한국 백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서울 선교지부의 외형적 구조가 형성되면서 선교사들은 신속히 한국 전체를 기독교의 영향권 아래 두고자 했다. 이를 위해 서울 선교지부 선교사들은 한반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지 답사

기독교 신앙과 건국론」,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한국교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08. 42.그 후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된 이승만은 아펜젤러, 언더우드, 벙커 등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동료 죄수들을 열심히 전도하였고, 이상재, 이원긍, 김정식, 홍재기 등 과거 독립협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지들이 들어오자 그들과 함께 성경공부와 신학 연구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1902년 12월 28일에는 감옥에서 처음으로 예배도 드렸다고 한다. 류대영, 옥성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