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와 고려가요의 구조적 특징의 차이를 작자층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향가의 표기수단이었던 향찰이 그 전성기를 지나 지식인에게는 한문에 의하여 그 기능이 많이 대치되었다는 점, 향가의 주류작가층인 화랑 또는 낭도계층은 그 역사적 존재가치를 상실하게 되었으며, 승려계층은 구산(九山)을 중심으로 한 선종(禪宗)으로의 방향전환이 일어나 거리를 나다니며 가요를 읊는 대신 심산유곡의 사찰 속으로 잠입해버렸다는 점 등이 향가를 쇠퇴의 길로 들어서게 하였을 것이다. 그뒤 고려속요와 경기체가의 등장을 계기로

향가 형식에 의함이고, 그것을 중첩하는 것은 고려 장가(長歌)의 형식을 본뜬 것이라는 여러 가지 견해가 많다. 그 밖에 경기체가는 334와 44의 혼용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각행(各行) 3분절 구성은 고려가요의 특징이며, 334는 《정석가(鄭石歌)》 《가시리》 《사모곡》에서, 44의 중첩은 《서경별곡》 《쌍화점(雙花店)》에서 쓴 율조이므로 새로운 별개의 형식이 아니고 고려 가요에서 발생했다는 견해가 있다. 또 한시(漢詩)에서 경기체가를 비

향가, 고려속요, 경기체가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외적으로 중국 한문학의 영향을 받아 여과하고 승화시킨 우리만의 독특한 문학 갈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가사는 그 작품이 조선조 전반에 걸쳐 고루 분포되어 있다. 그 작자 또한 사대부에서 서민, 여성에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그 문학적 유산의 양도 시조 못지않게 방대한 특성이 있는 중요한 문학 장르라 할 수 있겠다. ※ 참고문헌김학성․권두환, 『고전시가론』, 새문사, 1984,김광순 외,

향가라 한 것은 우리말로 표기한 우리 나라 노래(唐詩가 아닌)임을 뜻한다. 이처럼 향가와 사뇌가 용례를 볼 때 쓰임의 차이가 확연히 구별된다.3. 향가의 갈래향가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향찰(鄕札)로 표기된 정형시가(定型詩歌)로써 신라시대로부터 고려 전기까지 창작되었으며, 도솔가(兜率歌)와 사뇌가(詞腦歌)도 포함하며, 중국시가에 대한 우리 나라 고유의 시가를 지칭하기도 하고, 신라가요 신라시가라고도 부른다.도솔가는 오늘날의 농

고려가요(1) 고전문학교육의 목표 (2) 2011년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고전문학의 학습목표 (3)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고려가요 작품 (4) 교과서에서의 고려속요와 경기체가 (5) 앞으로 교과서에서의 고려가요 교육 방향 Ⅲ. 결론〔참고문헌〕Ⅰ. 서론 향찰 문자가 아시아의 보편 문자인 한자에 밀려 쓰이지 않게 되자 신라 시대에 융성하던 향가가 고려 시대에는 쇠퇴하게 되고 향가와 고려 가요 사이의 과도기적 형태의 노래가 만들어 진다. ‘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