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사의 정의 치즈와 구더기 마르탱 게르의 귀향 무형의 유산 미시사의 이론 미시사의 갈래 미시사의 방법 미시사의 한계

미시사의 연구 방법을 개략적으로 소개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시사는 일상생활사와는 다르게 일상적인 흐름에서 ‘툭 튀어나온 부분’을 소재로 그것을 실마리 삼아 그 당시의 상황을 일종의 시뮬레이션화하여 해석하는 것이다.마르땡 게르의 귀향을 역사학이라는 학문을 접목시켜 보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마르땡 게르와 미시사의 좀 더 본질 적인 문제에 접근을 한다면, “역사는 무엇인가?” - 물론 거의 모든 역사서들의 가장 원

미시사적 시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역사서 같지 않은 문학적인 역사서 두 권을 읽으면서 마르탱 게르의 귀향에 대한 내용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제주도의 신화 중에 문전본풀이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장님이 아닌 남선비가 본처 여산부인과 노일제데귀일의 딸을 구분하지 못하고, 노일제데귀일의 딸이 여산부인 행세를 하다가 결국 여산부인의 아들들에게 보복 당하여 변소귀신이 된다는 내용이

미시사에서 대상으로 삼는 개인은 역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져갔던 인물들로서 미시사는 그들의 삶을 통해 상층의 지배문화와 하층의 민중문화 사이의 간극을 밝히며, 그 사이의 갈등과 대립과 절충의 관계를 밝혀 그것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추적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미시사적 역사서술로는 1976년에 발간된 진즈부르그의 저작 ‘치즈와 구더기’, 밤의 이야기,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의등이 있다. 김호기외 52인 공동집필,

치즈와 구더기 p.23 베르톨트 브레히트 작품 중 내용을 진즈부르그가 인용함같은 책 p.24 같은 책 p.32마르탱 게르의 귀향(지식의 풍경, 2000,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지음, 양희영 옮김)치즈와 구더기 p.115 “~, 이렇게 해서 심문관은 중요한 실마리를 놓쳐버리고 말았다.”같은 책 p.37 같은 책 p.51 “기록 문화에 대한 식자들의 독점과 종교 문제에 대한 성직자들의 독점이 종식되면서 드러난 거대한 단절은, 강력하게 분출하는 새로운 상황을 연출하였다.

마르탱의 유일한 공통점은 그들이 이미 물질문명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었다는 점이다.『Early Moden Europe : an Oxford History』, edited by Euan Cameron, Oxford University Press, 1997 『치즈와 구더기 : 16세기 한 방앗간 주인의 우주관』, 카를로 진즈부르그, 김정하유재분 옮김, 문학과지성사, 2001『마르탱 게르의 귀향』,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양희영 옮김, 지식의풍경, 2000『농업 계급 구조와 경제 발전 -브레너 논쟁-』, R. 브레너 외 지음, 이연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