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그 사람의 아들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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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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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사람의 아들(인자)
제1장 구약의 배경
제1절 다니엘의 예언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a Son of Man)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단 7:13~14)
구약성경 전체에 흐르는 사상은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고, 왕이신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이다. 예슈아 그리스도 자신과 메시지, 그리고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 이 악한 세대’ 속에 도래 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고 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지칭하실 때 거의 대부분 사용하신 ‘인자’, 정확하게 ‘그 사람의 아들’은 다니엘 7장에서 묘사되고 있는 ‘인자 같은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상호 관계 및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영광’ ‘권능’ ‘구름을 타고 오는 이’ ‘영광의 보좌’ 등을 언급하실 때마다 다니엘 7장 13절 이하에 있는 ‘인자 같은 이’에 대한 예언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셨다는 점에서 증명된다.
제2절 다니엘의 ‘인자’와 ‘그 사람의 아들’이신 예수님
13절의 ‘인자 같은 이’를 NIV에서는 ‘one like a son of man’으로 기록하고 있다. 부정관사가 붙어 있다는 것은 특정한 사람의 아들이 아니라, 단지 ‘사람의 아들’같이 생겼다는 의미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여!’하고 호칭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는 이중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구약에서 ‘구름을 타고 온 분’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나타내실 때 동반되는 현상이다. 또, ‘사람 같은 이’라는 것은 인성을 보여준다. 신성과 인성을 한 몸에 지녔다는 것으로 하나님이시면서 성육신 하신 로고스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을 계시할 수 있고, 사람에게 하나님을 나타내실 수 있는 유일한 계시자, 계시의 Agent, 중재자‘ 이시다.
제2장 공관복음서
누가복음 9장 안에 있는 22절에서는 이사야의 예언을 근거로 고난 받는 인자, 26절 에서는 다니엘의 예언에 근거하여 영광 받으실 인자로 극명한 대조를 보이며 선포된다. 종말론적 미래의 하나님 나라가 미리 역사 속으로 침입하여 그리스도 자신과 메시지와 사역을 통하여 죄와 사망이 지배하는 이 세대에 속한 사람들에게 (엡 2:1) 하나님의 다스림의 복과 은혜를 가져다 주게 되었다.
제1절 인자의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오심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눅 9:26)
인자의 영광이 아버지의 영광이요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동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인자의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오심은 동일한 것이다.
제2절 인자의 영광
공관복음에서 인자가 섬기고, 고난 받고, 죽으시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이나 비하라는 교리로 해석하고 가르치지만 요한복음은 오히려 인자의 낮아지고(성육신) 고난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을 그리스도의 영광과 승리라고 소개한다.
제3절 인자의 왕국과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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