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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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국제결혼의 급증으로 결혼이민자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 그들의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 우리사회는 다인종·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신문기사이다.
우리나라 총 혼인건수 중 11.9%(2006.12, 통계청)로 8쌍 중의 1쌍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으며 2013년 총 인구의 20%가 혼혈인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인하여 가족 구성원 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관계형성이 안되거나 가족기능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경우 따돌림을 당하거나 정체성 혼란, 언어와 학습부진 등의 문제로 인해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교육에서 하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양만큼이나 한국 사람들의 인식과 그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96년에서 2007년, 지난 10년간 국제결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오히려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사회발전연구소, 한국종합사회조사) 이 설문조사에서 다문화 가정자녀가 차별받을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나왔고, 실제로 10명 가운데 2명이 왕따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제 많은 정부부처에서 너도나도 다문화 프로그램을 하고 많은 예산을 쏟아 붇고 있다. 하지만 중복과 정부기관들의 파워게임의 장이 되고 만 다문화 프로그램은 거의 한국식 가정 만들기( 김장, 문화체험 등 다수 프로그램)식이다. 정말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게 다문화 가정( 해외이주여성, 해외이주노동자 )을 열등한 민족, 후진국 사람들로 금세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돈 많은 외국인과 다니엘 헤니, 하인즈 워드 같은 사람들에게는 친절하다. 이것은 그들의 지위와 선진국에 살았다는 것만으로 우러러 본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들은 이 사회의 주체이고 그들에게도 강한 역량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문화 가정을 선정하였다. 그들의 역량을 개발하여 문화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환기시켜주고 그들도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3.사회적 요구
한국 생활 초보엄마로 있는 다문화가정여성들은 처음에 문화 언어적인 요소로 가족관계나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다. 또, 자녀를 출산한 후 양육과 다문화자녀를 교육시키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을 느낀다. 이러한 지원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치고 나면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낮은 사회적 지위로 인해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로 진출하여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고 싶어 한다. YWCA는 해외이주여성 15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94.7%가 한글교육을 가장 원했고, 전업주부의 74.1%가 취업을 원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현실이다. 사회로 진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만약 한 이주여성이 홀로서기로 취업을 결심했을 때 그들이 겪는 차별은 어떨지 상상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여 그들의 역량을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다음은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의 한국에서의 역량을 강화시키 위한 정부의 방침이다.
기사입력 2008-05-13 12:08
자녀양육기 및 역량강화기에는 결혼이민자의 양육능력 및 양육을 지원하고 취업 등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양육지원사업과 취업교육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문화가족의 아동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양육지도사(1600명)가 방문교육을 통해 부모에게 자녀양육방법 등을 교육하고, 다문화가족 아동보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내년부터는 다문화특성화 보육시설을 매년 5개소 지정하고 시설미이용 아동에게 보육교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해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취업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강사외국어강사, 통번역사 등 이민자들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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