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과 행동의 문제

1. 문제 제기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 물음은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계속해서 고민해왔던 질문이다.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이 어느 한 쪽만이 옳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론적인 인식이 먼저인지, 실제적인 행동이 먼저인지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앎의 본질을 밝히는데 있어서 이론적인 인식과 실제적인 행동 모두 독단적으로는 그 본질을 파헤칠 수 없기 때문이다.

앎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식의 본질을 이해해야 하고 지식 그 자체 또는 지식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더 큰 사회적인 문제에 기여하는 패턴을 이해해야 한다.해방적 앎의 과정은 실천(praxis)이고 그 산물은 실천에 의해 형성되는 해방적인 변화들이다. 집단적이고 개인적인 수준에서 볼 때, 실천은 비평적인 반영과 행동을 필요로 한다. 행동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개인은 그들이 추가하는 이상에 계속적인 기준을 두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변화시키

문제에 관한 한 자기자신이 가장 뛰어난 전문가라는 입장에서부터 출발.․어떤 사태에 대해 인간의 주관적 경험을 강조하며, 인간의 긍정적 자기 지향성과 선택의 자유 및 자아의 성장과 실현을 중요시한다.․교육목표는 전인발달․학습은 지와 정이 결합된 유의미한 실존적 인간적 경험이다.2) 인간주의자들의 공통적인 견해․인간의 내적 행동에 관심 多. 내적 동기를 배양.․인간은 근본적으로 유능하다고 본다.․학생은 자신에게 중요하고 관

행동변화나 자아실현의 정도는 그 측정이 매우 어렵고 확인하기도 쉽지 , ,않다 그러나 지식의 전수 는 시험 점수 라는 것을 통해 쉽게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 현장의 교사들은 수업의 핵심을 지식의 전달에 맞출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교실 .의 수업과 지식은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그런데 문제는 지식이 어떻게 생성되고 존재하느냐이다 즉 안다 라고 했을 때 아 . , ,는 무엇 과 알려지는 무엇 다시 말해서 앎의 학문인 인식론에

문제 인지하기’,‘바른 행동 알아보기’, ‘바른 행동 실천하기’, ‘실천 동기 부여하기’ 단계로 일반화할 수 있다. 일반 수업모형을 이용한 학습지도는 제재의 성격과 학습 목표에 따라 특색 있는 지도방법을 구사하기 어 렵다. 실제의 수업 사태에서는 일반 수업모형의 단계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는 경 우가 있다. 그 이유는 예상하지 못한 가변적인 요소들이 수업 시간에 돌출되기도 하고 앎의 과정이 단선적인 단계들로 진행되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