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론 - 동아시아 통합에 관하여

아시아 우선주의스톤(I.F.Stone), 플레밍(D.F.Fleming), 호로비츠(David Horowiz)등은 이승만 정부와 맥아더가 공모하여 군사적인 선제 도발을 감행했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스톤은 한국군이 소규모의 군사적 도발로써 북한군의 침공을 유도,북한군의 침공에 한국군은 후퇴 전략을 사용하여 미국의 지상군을 궁극적으로 개입케할 의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한국군의 북침에 맥아더를 중심으로 한 반공주의 세력이 공모한 원인은 당시 소

론유교자본주의론은 발전국가론과 마찬가지로 동아시아의 특수한 발전조건을 강조하고 있으며, 문화적 요인으로서의 유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경제발전에서 유교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지적되어왔지만, 최근 《전통과 현대》를 중심으로 제시된 유교자본주의론은 유교적 인간관계가 기업활동에서 매우 중요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킨다. 이러한 논의의 핵심가정은 유교전통이 강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동아시아 지역에는 ASEAN의 기능강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동아시아경제그룹(EAEG)등 새로운 경제협력기구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지역은 타지역에 비하여 각국의 경제발전단계, 경제규모, 기술수준등이 다르고 언어, 관습 등의 문화적인 이질성과 정치적 불안전성, 주변국들과 주로 바다를 통하여 접하고 있는 점들이 동아시아의 경제통합을 지연시키는 장애요인들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APEC회원국 및 주변국들은 아태

통합에 경험이 없는 국가들도 지역주의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소지역의 경제통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아시아지역을 제외한 지역별 경제통합형태의 유형들을 보면, 먼저 유럽지역에서는 Balassa(1961)가 이야기하는 경제통합의 유형들이 발전단계별로 존재하고 있으며 경제통합의 최종단계인 완전한 의미의 경제통합을 위하여 EU가 발족해 있다. 현재 EU는 유로통화를 통한 통화동맹으로서 그 입지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MERCOSUR

동아시아의 현실에서는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 수 없다.이렇게 대내적으로도 방법론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이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중국과 우리의 정치 ․ 경제적인 이해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서 쉽사리 어떠한 대응을 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취해야할 대응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동북공정은 단순한 학술문제에만 그쳐있는 것이 아니라 고도의 정치문제까지 결부된 중국의 전략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