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역사] 박정희 정권의 언론정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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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정변과 정당성
2. 정통성과 커뮤니케이션
3. 왜곡적 커뮤니케이션
4. 박정희 정권의 언론정책
5. 결론 - 평가와 고민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정통성과 커뮤니케이션

정통성의 개념

고대 그리스 · 로마나 중세 유럽에서 정당함(Legitimum)의 문제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져 왔다. 이전의 주술적 관계나 종교적 관계를 넘어, 이제는 과학적 정당성이 인정받는 시대여서 이성과 합리에 의한 과학적 정당성이 근대성을 뒷받침한다. 근대 이후에는 자유롭고 평등한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합의의 이념이 근대의 절차적인 정당성 유형을 결정하게 되었다. 정통성(Legitimacy)에 대한 논의는 1815년 비엔나 회의 이후 나타났는데, 당시의 프랑스 혁명이나 나폴레옹에 의해 수립된 정권이 합법적 계승, 혈통, 전통에 기반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정통성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근대적인 정통성의 해석은 막스 베버(Max Weber)로부터 시작된다. 베버는 정당성을 지배의 유형과 관련해서 접근한다. 지배 유형은 합법적 지배, 전통적 지배, 카리스마적 지배라는 세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현대 사회의 특징적 지배 유형은 합법적 지배인데 이것은 올바를 절차로 정해진 제정 규칙에 의해 임의의 법을 창조하고 변경함을 말한다. 합법적 지배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규범적 질서가 수립되어야 하고, 합법적으로 권력에 올라간 사람들이 형식적으로 올바를 절차를 행한다는 관념을 가져야 한다. 베버의 저서인 『경제와 사회』 에서는 전통, 카리스마, 이성적 합법성의 기초가 동의(consent)나 자율적 복종에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어떤 유형의 지배든 정통성은 신념과 복종에 기초하므로, 만일 사람들이 현존의 정치권력을 타당하고 도덕적이며 올바른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 정치권력은 정통성을 갖는다는 뜻이 된다. 이러한 베버의 정의는 통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후학들은 신념 외에도 요구, 정당화, 약속, 자기정당화로서의 정통성을 추가하여 정통성을 정의하기도 한다. 반면 데이비드 비담 등은 베버의 정통성을 비판하는 관점에 서 있다. 합법적 지배에 의한 형식성만으로 정통성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베버는 정통성을 피치자의 신념이나 의견으로 환원시키고 규범과 실천의 내용을 배제하는데, 이렇게 본다면 정통성은 지배자가 자기의 정당성을 피치자에게 설득하는 능력이다. 여기서는 지배자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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