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의 변천사로 본 글로벌 시대의 바람직한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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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과거의 조직문화의 특성 : 관료제

3.수평적 조직 구조 : 네트워크형 조직

4.지속적 혁신 : 학습조직

5.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 지식경영

6. 결론 : 이상적 조직문화 모색
본문내용
1. 서 론

인간은 고대에서부터 무리를 지으며 살아왔다. 현재에도 그 규모가 달라졌을 뿐 조직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일생동안 인간에게 조직 생활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때문에, 과거 조직문화와 현대의 조직문화에 대해 다루어 봄으로써 현재에는 어떤 삶을 사는지, 더불어 미래에는 어떤 부분이 조직문화에서 강조될지 생각해 보는 것은 앞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에서는 고대의 조직문화에서부터 현대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어떤 조직문화가 있었으며 그 조직은 어떤 시대상과 특징을 내포하고 있는지 몇 가지 조직문화를 통해 살펴 볼 것이다.
현대까지도 주류 조직문화로 자리하고 있는 관료제에 대해서 신라시대, 근대 서양, 그리고 1,2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따라, 관료제의 특성 및 관료제의 안정성, 그 속의 가변성을 통하여 개인과 조직 간의 상호 영향을 간략히 살펴볼 수 있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조직 문화의 대표적 형태인 네트워크형, 학습형 조직문화, 지식경영 시스템 에서는 평등성, 의사사통, 그리고 가변성의 특징을 나타내며 조직이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이끌어 내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사실들을 토대로 앞으로 나타나는 조직문화에 필요한 요소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2. 과거의 조직문화의 특성 : 관료제

2.1 국내의 관료제 역사 : 신라(新羅)시대 관료제 운영
관등은 관료 개인의 등급과 서열을 나타내는 제도적 장치로서 특정 관직에 취임할 수 있는 자격이 관등에 따라 규정되고 있기 때문에 관등제는 관료제 운영의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다. 신라의 경우 골품제와 1관직 복수 관등제를 시행하였는데 골품제는 왕족을 대상으로 한 골제(骨制)와 여타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두품제(頭品制)로 구분되며 이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골품제는 모두 8개의 신분층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골족은 성골(聖骨)과 진골(眞骨)로 구분되었으며, 두품층은 6두품에서 1두품까지 있었는데 숫자가 클수록 신분이 높았다. 골품제도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신분에 따라 맡을 수 있는 관등의 상한선을 규정한 것이다. 신라 17개 관등 가운데 제1관등인 이벌찬(伊伐飡)에서 제5관등인 대아찬(大阿飡)까지는 진골만이 할 수 있었고, 다른 신분층은 대아찬 이상의 관등에 올라갈 수 없었다. 이렇게 신라는 신분에 따라 관등의 한계를 둔 반면에 1관직 복수 관등제를 시행하여 가문의 역량 및 개인적인 능력을 통해 관등군 내에서나마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는 폐쇄적인 신분제 속에서 개인의 능력과 역량에 따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할 수 있다.
신라에서 개인은 골품제도 하에서 그 태생적 신분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어느 직분 이상으로 올라갈 수 없는 관료제 내에서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관등제를 두어 그 정해진 신분 내에서의 이동을 가능케 했기 때문에 개인의 충성도, 능력 여부에 따라 어느 정도의 유동성을 가질 수는 있었다.

참고문헌
『6~7세기 삼국의 관료제 운영과 신분제』 김영심 한국고대사학회
『영국 산업혁명기 직종구조와 노동이동성, 1750-1850』 송병건 경제사학회
『레밍딜레마』데이비드 허친스(2002) 바다출판사
『조직행동론』 김영재, 박기찬, 김재구, 이동명(2007) 무역경영사
『An Illustrated Guide to Knowledge Management』 Wissensmangement Forum in Austria (2003)
『조직 내에 존재하는 지식』 Nonaka & Takeuchi(1995)
『지식경영을 위한 조직의 설계 : 시스템과 문화』 민남식(2004)
『Critical Factors in Job-Related Knowledge Sharing』 Victoria Joy Saplan, 박동진, Information Systems Review. Vol 10. No 2. (August 2008)
「유럽에서의 합리적 관료제 형성에 관한 이론적 고찰」 이문수, 편상훈, 한국행정논집. 제20권 제1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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