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론] 지상파 텔레비전의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타난 폭력성 연구

텔레비전 진행자 192명의 신분 구성을 분석한 결과 연예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KBS 2TV 37.9%, MBC TV 45%, SBS TV 50%이었다. 특히 오락 프로그램의 경우 80%가 연예인 진행자이다. 이들 연예인 진행자들은 전문 방송인과는 달리 기본적인 소양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때문에 돌출적이고 문제 있는 발언을 하기 쉽다.○ 유명무실한 심의 기구방송 프로그램을 심의하는 기구가 방송사 내부에 있기는 하다.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국장급에서

어린이 영상물 모니터 모임에서 실시한 모니터링으로 등급내용이 적정한가에 대해 등급적용이 부적절한 경우와 애매한 경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결국 등급기준의 모호성으로 인해 실제 어린이 시청자 지도에 부적합하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하겠다.1) 등급적용이 부적절한 경우1-1) 의 현 등급은 7세이상 시청가이다. 이 은 재활용 프로그램으로 이미 여러번 폭력성과 선정성이 두드러져 등급의 조정에

연구의 한계점1) 전체 지상파프로그램으로 일반화시킬 수 없는 한계2) 스포츠경기와 특정 영화프로그램들은 VOD 다시보기가 원천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비록 소수이지만 내용분석에서 제외3) 장르와 채널 그리고 시청등급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음6. 결론 및 논의 ▷ 우리 조가 생각하는 본 연구의 한계점 1) 폭력의 맥락적 관점에서 볼 때 시청등급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함2) 장르와 채널 그리고 시청등급의

폭력성으로 치닫고, 저질 방송 언어가 난무하는 현상은 시청자에게도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 공익성 높은 국악 프로그램이나 환경 교양 다큐멘터리의 시청률은 3~6%에 불과한 반면 연예인들이 나와서 농담을 늘어놓거나 사생활을 시시콜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은 20~30%로 높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의식 부재 속에서 방송 제작자들에게만 각성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인 게 사실이다. Ⅴ. 방송언어의 개선방안방송언어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

폭력성으로 치닫고, 저질 방송 언어가 난무하는 현상은 시청자에게도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 공익성 높은 국악 프로그램이나 환경교양다큐멘터리의 시청률은 3~6%에 불과한 반면 연예인들이 나와서 농담을 늘어놓거나 사생활을 시시콜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은 20~30%로 높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의식 부재 속에서 방송 제작자들에게만 각성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인 게 사실이다. Ⅴ. 방송언어의 개선방안방송언어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