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본문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일까? 왜 일을 하고 있으며 책은 왜 읽고, 글쓰기는 왜 하는 것일까? 또 퇴근 후에 아무리 힘들어도 왜 운동을 하고 친구들과 열심히 수다를 떠는 것일까? 아마도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러한 나의 행위들이 내 인생을 좀 더 즐겁게 만들고 발전적으로 이끌거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도 잘 고민해보지 않고 그저 맹목적으로 그리고 기계적으로 수행했던 것 같다. 물론 도움은 되지만 이러한 고민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의아하기도 했다. 작은 일을 시도하더라도 왜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은 당연한데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이런 루틴들을 그 동안 아무런 물음도 없이 그저 열심히 수행했던 것이다. 그러면 나는 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일까?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면서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러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전승환 감상문나는 불쑥불쑥 찾아오는 무력감과 슬픔이 두려워질 때가 있다. 하루하루 똑같이 살아가는 일상이 무료하고 따분하게 느껴질 때쯤,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사실 내가 불행해야할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도 하루를 살아간다. 문득 슬픔이 또 다시 찾아올 때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면 무사태평하고 평온해 보이는 그들이 부럽기까지도 한다. 하지만
때도 많아요. 힘들어도 어른이 다 그렇게 산다는 말에 미처 내색도 못하거나 억지로 눈물을 참게 될 때가 참 많습니다.위 글이 우리 삶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흔들리는 게 일상이고 또 그 흔들림에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아나가는 과정이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 균형 잡기는 오롯이 자기 몫이다. 그래서 외롭다. 그럼에도 저자도 조언하듯이 나답게 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책제목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신도 모른 채 하루하루 타인의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내 것이 된 지식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는 독자의 말에 매우 동감했다. 왜냐하면 전공서적을 공부하거나 토익을 공부할 때 남이 나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볼 때가 종종있다. 처음에는 남에게 가르쳐준다는 것에 대해서 별 부담감이 없었으나, 그들이 나에게서 모르는 것을 얻어갈 때 깨우치는 것을 보면 나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들에게 지식이나 정보를 알려주어야 겠다는 왠지 모를 책임감을 느끼게 된
나의 삶의 질이 달라지고 그것이 나의 본질을 깨우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독서를 하는 것도 내 생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지은이들의 관점에 대하여 다른 시선으로도 생각해보고 나와는 이러한 점들이 다르네? 라는 느낌을 받으며 생각의 폭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다.용기는 앎의 기본이다. 하지만 용기를 갖는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예로 수업시간에 교수님 설명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자신 있게 교수님 그
때 소중했던 것들GIVE and TAKE순서목 차순서목 차에이트(EIGHT)지적 대화를 위한넓고 얕은 지식1단 한걸음이라도 함께 가라최진기의 교실 밖 인문학인간 중심의 리더십동양고전의 바다에 빠져라천년의 수업연금술사조선전쟁실록생각하는 인문학한일 우익근대사 완전정복여덟 단어(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피터 드러커 리더가 되는 길멀리보는 지혜과학혁명의 구조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모를 때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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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아래아한글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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