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생산적 책 읽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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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 읽기
한 평생 동안 책은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한다. 책 속의 옛 선비들의 지혜나 과학, 전공분야 등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이 들어있다. 그만큼 책에는 정보가 가득하고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지만 현대 사회 사람들은 지나치고 만다. 생활이 바빠서 시간이 없고 뭐든지 빨리 빨리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검색만 하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원하는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정보들은 깊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머릿속에서 잊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내가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고 왜 그런지 스스로 생각하며 깨우치는 것이 진정한 정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도 요즘에는 책 읽는 것이 힘들다. 3학년인 만큼 전공과목에도 충실해야 되고 취업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해서 사실상 한 달에 책 1권 읽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다. 얼마 전에도 『화폐전쟁』이라는 책을 빌렸었다. 친구 책 빌리는 데 우연히 따라갔다가 원가회계 교수님께서 시간 되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하신 기억이 나서이다. 생각보다 너무 두꺼워서 깜짝 놀랐지만 다 읽을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으로 빌렸다. 하지만 반도 못 읽고 반납기익이 다 되어서 반납한 아픈 기억이 있다. 책 자체가 유럽 쪽의 역사를 알아야 이해가 더 빨리 될 텐데 나는 역사에는 영 맹물이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는다." 라는 말이 있다. 누구라도 이 말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가 참 힘들다. 나도 어렸을 때는 늘 저녁 먹고 난 후에 동생과 방에 앉아서 독서를 하곤 했다. 물론 어머니께서 반 강제적으로 시키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항상 하다 보니 책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새로운 것을 아는 재미도 느끼고 마치 몸에 습관처럼 안 하면 이상한 기분 들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입시학원에 영어 과외에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해지자 책을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다. 또한 그 당시 인터넷 소설이 유행이었는데 그 소설을 읽지 않으면 이야기 축에 낄 수도 없을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 그 뒤로는 진짜 책이라는 책을 읽은 기억이 별로 없다. 한창 대학입시를 준비 할 때 논술 전형이 유행이었다. 학교 성적이 안 좋아도 일정 수능점수만 받더라도 논술만 잘 치면 대학합격이 보장 되었다. 그래서 내 친구들도 논술 준비를 하겠다며 몇 백만 원씩을 들이며 서울 학원에 다닌 애들이 태반이었다. 글을 잘 쓰려면 본 것이 많아야 하고 사고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책을 많이 읽은 애들이 유리하다. 논술 학원에서 배운 애들 중 진짜로 책의 가치를 아는 애들은 얼마 없을 것이다. 물론 학교 수업시간에도 우리는 항상 수능 언어영역을 제 시간 안에 풀기 위하여 핵심 포인트만 집중적으로 배우곤 했다. 지은이의 주장과 설들은 첫 문단, 끝 문단에 있고 1인칭인지 3인칭인지 핵심단어를 찾으며 배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은 이것이 결국 중요한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흡수하고 지은이 입장과 내 입장을 공유하며 생각을 터가는 과정이 진짜 포인트인데 많이 안타깝다.
벌써 몇 년이 흘렀지만 책하면 MBC에서 방영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난다. 참 기발하고 유용한 프로였다. 이 방송이 나가고 난 후면 서점에 가면 방송에 나왔던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어 있을 정도로 정말 전 국민이 열광했던 것 같다. 나 또한 영향을 받아 많이 읽어보았다. 그러나 지금 그 책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고 하면 난 입 한 번 뻥끗하지 못 할 것이다. 머리에 남는 다는 것이 참 어렵다. 게다가 한 번 읽고서 그 내용이며 느낌을 어떻게 다 머릿속에 정리를 하겠는가. 책을 읽고 글로써 나의 그 당시 상황이나 기분을 적는다면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이래서 독후감이라는 것이 참 유용한 것 같다. 나의 생각을 다 적으며 정리가 되니 말이다.
생각한다는 것,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 얼마 전 CEO 포럼 강의에서 신세계 I&C 이상현 대표이사사장님이 오셨는데 그냥 막연하게 같은 생각, 같은 고민을 반복적으로 하고 얕게 생각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하셨다. 좋은 생각이란 넓고 깊게 하는 생각이라고 하셨는데 옳은 말씀이시다. 좋은 생각을 하다 보면 나의 삶의 질이 달라지고 그것이 나의 본질을 깨우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독서를 하는 것도 내 생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지은이들의 관점에 대하여 다른 시선으로도 생각해보고 나와는 이러한 점들이 다르네? 라는 느낌을 받으며 생각의 폭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다.
"용기"는 앎의 기본이다. 하지만 용기를 갖는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예로 수업시간에 교수님 설명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자신 있게 "교수님 그 부분 이해가 안 됩니다." 라고 손들어 얘기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는가. 나 또한 그런 용기 따위 없다. 가만히 있으면 반은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겉으로는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무지해 보이지 않고 그래서 나의 체면을 살릴 수 있을 지 언정 나의 지식까지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솔직하지 못하고 용기 없는 나의 내면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잃어 갈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이 말 한 것에 대해서 나는 저 생각과 다른데 라고 말했다가 괜히 내가 틀릴까봐 같이 얘기하던 다른 사람들은 그 어떠한 반박도 하지 않을 때 내가 잘못 생각하였구나 라고 혼자 생각할 때가 있다. 내가 생각했던 것이 진실일 경우에도 말이다 남 앞에 나서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런 일은 종종 일어난다. 이것이 나는 얕은 지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시험기간에 늘 벼락치기를 해서 겨우겨우 시험을 치는데 이렇게 공부한 것들은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내 머릿속 지우개가 있는 것처럼 말끔히 지워진다. 항상 예습, 복습하며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예전에 일주일에 거의 한 번꼴로 쪽지시험을 치던 교수님이 계셨다. 정말 처음에는 대학 생활이 이렇게 힘든 건가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다. 1학년 때는 놀아야 된다는 말과는 반대로 나는 그 시험으로 인하여 친구들과 제대로 논 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지금은 그 때 공부했던 것이 기초가 되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회계에 대한 재미를 붙임으로써 과도 회계학과로 오고 성적도 잘 받았다. 공부하는 습관이 베겨서 방학에도 마냥 노는 것이 불안할 정도였다. 이처럼 책읽기도 나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만 힘들지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힘든 줄도 모를 것이다. 마치 배고파서 밥을 먹는 것처럼 독서도 같은 개념으로 다가올 것이다. 틈틈이 매일 짬을 내서 읽다 보면 나의 사고가 확장되며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발전할 것이다. 변화는 쉽게 오지 않는다.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느냐에 따라서 그만큼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좋은 책은 나를 한층 더 성장 시켜 주게끔 한다. 이 책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앞으로 더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서 내면이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기는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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