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생산적 책읽기 50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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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읽기 50
살면서 많은 책을 보곤했지만, 독서법에 대한 책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어떤 식으로 독서법을 설명해놓았을지 매우 궁금했다. 처음 책을 폈을 때, 딱딱한 경어체로 문장을 풀어나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저자가 설명하는 바를 설명한 글 50가지, 독서노트 49가지, 그리고 스스로 풀어갈 독서노트 1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놀랬다.
사실 다른 책들을 보면 저자가 서술하고자하는 바를 전하는 글만 봐왔을 뿐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할 여지를 주는 책은 사실 실질적으로 별로 없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저자의 서술법이었다. 책을 읽고 있는데도 저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서 흥미를 가지고 봤다. 사실 평소에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미뤄왔다. 하지만, 책이 아닌 tv시청이나 영화 시청은 즐겨했다. 이것은 tv시청이나, 영화 시청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물론 tv시청이나 영화 시청을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과 견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생각하는 것을 게을리 하고 그저 주는 것을 100%받아 들이는 나를 반성할 수 있었다.
먼저 저자는 책읽기를 하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이 내가 왜 이책을 읽는지 이유를 분명히 하라고 했다. 사실, 하고자 하는 것의 목적을 알지 못하고 하는 행동은 그렇지 않은 행동보다 무미건조할 수 있다. 책의 목적을 파악한 후 천천히 읽고 그 안에서 감동을 느끼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 책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내가 살아가면서 책읽기를 가장 많이 한 시기가 아마도 고등학생일 때였을 것이다. 그때는 솔직히 말해서, 책을 읽고 싶어서 읽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동이 없이 그냥 외우기만 했었다. 감동없이 읽는 책은 나에게 주는 것도 없으며, 단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과 똑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한가지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었다. 책의 요점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 빨간 줄을 긋기도 하고 나름의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부할 때가 아닌 보통 책을 읽을 때는 책을 깨끗하게 읽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흠집이라도 날까싶어 책장을 넘기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잘못된 독서법이었다. 사실 그렇게 읽었던 책들은 대부분 생각이 안나기 마련이었다. 여기서 생각이 안난다는 것은 줄거리가 아닌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감동이다. 그런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책읽기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내 것이 된 지식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는 독자의 말에 매우 동감했다. 왜냐하면 전공서적을 공부하거나 토익을 공부할 때 남이 나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볼 때가 종종있다. 처음에는 남에게 가르쳐준다는 것에 대해서 별 부담감이 없었으나, 그들이 나에게서 모르는 것을 얻어갈 때 깨우치는 것을 보면 나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들에게 지식이나 정보를 알려주어야 겠다는 왠지 모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그들이 물어보는 것을 한번 더 보고 알려주면서 시험 공부할 때도 더 정확하게 아는 것은 제3자에게 가르쳐주는 지식들인 것 같다. 또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것이 저자 파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저자의 인적사항과 약력을 살펴보지 않는게 책 읽기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실 사람들이 책을 고르고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저자의 인적사항을 보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이것은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안상헌 씨의 인적사항이나 약력이 없어서 매우 당황했었고 이 책을 읽으므로써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사실 사람들은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아마 내가 저자의 인적사항을 보고 책을 봤더라면 결과는 긍적적이던지 부정적이던지와 상관없이 어쨌든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또, 저자의 약력을 보면서 질투심을 느끼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저자에 대해 헐 뜯기도 한다. 이것은 소모적인 질투일까? 생산적인 질투일까? 사실 책의 내용을 100% 맞는 지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인데 사람들은 책의 지식이 올바른 지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것은 생산적인 질투를 통해 그 책을 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솔직히 책을 읽을 때 내 생각과 조금 다른 글들이 적혀있을 때는 내가 잘못 된 건가? 라고 생각하곤 했고, 내 가치관이나, 생각과 동일하다고 생각했던 글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첩에 적곤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를 알 수 있게 했다. 저자는 반대의견도 수렴할 줄 알아야하며, 그 의견들을 통해 나 자신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했다.
책에 있는 베이컨의 글을 보면 "반대하거나 논쟁하기 위해 독서하지 말라. 내용을 그대로 믿거나 화술의 밑천으로 삼기 위해 독서하지 말라. 다만 생각하고 생활하기 위해 읽어라"라고 했다. 생각하는 것을 늘리면 자연스레 변화한다는 말이다. 또,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책의 저자와, 제3자에게까지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면 정말 효과적인 책읽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생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나 자신만의 창조성을 끌어내는 것이라고한다. 창조성이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단어인데, 이를 통해 그 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확실하게 책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지식의 식민지 상태가 아닌 진정한 지식으로 와닿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책이 우리에게 주는 장점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가장 큰 장점은 글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 세계, 전 시대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나라에 살지 않아도, 그 시대에 살지 않아도 많은 타인과 만나보지 않아도, 책을 읽으면 다 소통할 수 있으니, 책을 사서 읽는 건 사치가 아닌 투자이며, 가장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그리고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고 했다. 솔직히 그 전엔 책 값이 너무 비싸다며 책을 사서 읽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정말 좋아하는 책만을 소장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고 지식을 얻는 것에 대한 대가로써 책 값은 결코 비싼 것이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의 장르 중의 하나인 자기 계발 서적이다. 자기 계발 서적을 통해서 저자들의 생각과 지식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거의 대부분 베스트 셀러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었다. 요즘 그 책이 유명하다더라.. 재밌다더라..하는 식의 내용을 접해듣고 책을 구입하는 경향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이것은 나 자신을 반성하게 했다. 이렇게 산 책들은 거진 대부분 반 쯤 읽다가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베스트 셀러 중심으로 책을 고르고 산다는 것은 내 취향이 아닌 타인 과시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자신의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 과시용으로 활용한다면 전혀 나의 것이 될 수 없다. 책을 읽고 그 책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하는 기준은 어떤 것일까? 그 책을 다 암기하는 것일까? 그 책의 의미를 다 파악하는 것일까? 아님 나 자신의 것으로 다시 재해석 하는 것일까? 이것은 생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사실 책읽기를 통해서 독후감을 쓴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쓰고자하는 바를 다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느끼는 바는 많지만, 그것을 한 글로 옮겨적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저자는 쓰면서 내 생각이 정리가 된다고 했다.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옮겨 적지 않으면 책읽기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게되었다. 지금 이렇게 독후감을 적으므로써 내가 이 책에서 얻은 지식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될 지 저자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깨우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은 "실패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지만 삶에 있어서 단 한번도 성공을 위해 노력한 적이 없는 것과 더욱이 견디기 힘든 일이다. 인생에 있어서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공짜는 없다"라는 구절이다. 이 구절을 읽는 순간 내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과연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일까하고 말이다. 살면서 힘든 순간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사람은 매번 한계를 느끼고 실패를 하곤 한다 하지만 위의 글귀처럼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미래를 위해서 나만을 위한 책 3권을 설정하고 꼭 읽어보라는 저자의 글처럼 삶의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을 설정하고 그 책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교훈으로 삼으며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그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 늘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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