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사 - 디지털 음원의 한계, 플레이어의 한계, 문화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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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Limit.
바야흐로 2010년을 마무리 하는 달에 다가 왔다. 송구영신을 드리고 2010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1이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2010년에 내가 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되짚어 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간들이 많았다. 많은 것을 보았고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공연을 했으며 많은 사람을 만났다. 이 중에 가장 값진 것은 많은 사람들이다. 전공, 교양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나한테 배움의 장이었으며 사람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다.
특히 이 대중음악사 시간에 많은 것을 배웠다. 타 과 학생들을 보면서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각자 맡은 부분을 열심히 조사해 뭐 하나라도 건져 가려고 하는 모습에서 음악학도로써 많은 것을 느꼈다. 특히 공대 학생들의 앨범 레포트를 하나하나씩 다는 못읽었지만 몇가지를 읽어 보았을 때 음악이 세대와 계층을 넘어 선다 는 것을 보며 뿌듯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내 한계가 보였다. 나는 트럼펫 전공생 이기 전에 실용음악 전공생이다. 현재 대중음악은 클래식에 기반한 실용음악에 의한 음악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용음악에서 파생된 현재의 대중음악은 무수히 많은 창작물들이 지금도 제작되고 있으며 소위 말하는 “대박”을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많은 작곡가들이 고민을 하며 담배를 피우고 있겠으리라.
하지만 우리도 분명히 넘어야 할 한계는 있다. 가장 첫 번째로 디지털 음원의 한계이다.
현재 디지털 음반은 기존의 테잎, CD를 한순간에 전멸시킨 미사일과 같은 존재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음반시장의 불황은 앨범판매의 저조화를 야기 시켰고 앨범판매의 저조화는 많은 대중가수들을 빛더미에 앉히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CD한장 구입 하는 값 보다 내가 듣고 싶은 곡들만 모아서 듣는 MP3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골라 듣는 기기.
그 MP3로 인해 음반시장은 전멸 되었지만 코윈이라는 회사로부터 시작된 MP3시장은 가히 폭발적인 수직상승을 보였다. 뒤늦게 출발하였지만 SONY, 삼성, 아이리버, 애플 등 많은 회사들은 해외에서 관심도 보이기 전에 MP3를 한국, 일본시장에 노려 생산해 내었고 곧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 자 그렇다면 현재 디지털 음원의 다음은 무엇이 될까? 우리가 사회에 나가는 시대가 되면 디지털 음원의 다음 세대이다. MP3를 능가하는 다음 세대는 무엇이 될까? 나는 지금 알지 못하지만 그것을 개발한 사람은 어마어마한 돈방석에 앉게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삼성도 이건희 회장이 얼마전에 태블릿 PC의 다음을 겨냥한 신사업 팀을 새로 구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아마 애플이나 다른 해외 기업들도 이 부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임에 분명하다.
둘째로는 플레이어의 한계이다. 현재 많은 플레이어,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 건반, 그 외의 많은 악기 연주자들은 클래식의 한계를 벗어 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공연의 한계를 벗어 날 수 없다. 공연을 하지 않으면 연주자들은 돈벌이가 되지 않게 된다. 실용음악이 몇십년 전부터 생기기 시작하면서 세션이라고 하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되기도 했지만 ... 그로 인해 떼돈을 번 사람들도 소수 있지만 그것 또한 벗어날 수 없는 한계이다. 연주자로써 무엇을 추구하여야 할까? 배가 고프더라도 진정한 음악을 추구하여야 할까?
해외는 아직 클래식 공연 문화가 깊게 뿌리 박혀 있어 그들의 삶속에 자리잡고 있지만 유럽이나 미주의 연주자들도 한계를 벗어 날 수 없을 것이다. 학교 교수, 강사, 렛슨으로 인해 프로필을 쌓아가고 있지만 내 주변에도 양날의 칼이다.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속으로 들여다 보면 그들의 삶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도 연주자들이 넘어야 할 한계이다.
나도 이 부분에서 많이 부딪히곤 한다. 연주자로 살아가고 싶지만 미래를 생각하니 어렵고 ... 참 고민이 많이 된다.
마지막으로 문화의 한계이다. 15세기에 일어난 르네상스는 인류의 모든 것을 뒤짚어 놓았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는 유럽을 바꾸었고 그 르네상스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어찌보면 그 때 르네상스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음악만 놓고 봤을 때 클래식, 고전, 낭만, 현실, 현대, 근대, 이것들이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숱한 전쟁의 개입과 강대국들의 피터지는 지구의 땅따먹기에서 재즈가 나왔고 재즈, 남미의 라틴, 록앤롤, 포크, 댄스, 힙합, 테크노, 펑키, 유로팝 등 거의 10년 주기로 새로운 장르가 탄생되며 새로운 음악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들 또한 르네상스의 시작에서 나온 파생물들이다.
자 이제 무엇을 향해 가야 할까? 지금은 어떤 시대 일까? 초 현실주의 일까?
그것은 우리는 모르지만 후대의 사람들이 지금은 어떤 시대라고 정의를 내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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