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과 사회의 권력 - 1 대중음악의 이해 2 대중음악의 분화 3 대중음악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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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과 사회의 권력
1.대중음악의 이해
대중음악은 인류가 생성되면서 파생된 인간의 예술적 측면의 구조물이다. 인간은 지혜가 발달하면서 소리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었다. 소리는 곧 말과 언어체계로 발달되게 되었고, 소리는 말과 언어 이상으로 다른 표현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인간은 알게 된 것이다. 인간은 이 소리를 통해 이해집단을 형성해 나갔다. 자연재해와 초위, 배고픔, 그리고 약탈과 죽음으로부터 이 소리는 이들의 놀이와 함께 응집력을 심어주게 되었다. 당시의 놀이는 주술행사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간에게 종료란 무의미했고 단지 그들이 지닌 신체와 신체를 빌어서 나는 소리만으로 정신과 육체의 안락함을 고수했다. 소리를 통해 행사는 곧 몸동작으로 인해 리듬이 생겨났고 이들이 갖는 형식을 빌려 하나의 소리의식이 행해졌던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 의식은 단합이었다. 단합을 통해 집단의 이기주의를 제어해 나갈 수 있었고, 집단은 보다 강력한 집단, 즉 행사주관자를 통해 통제를 받았던 것이다. 행사주관자의 이해세력은 곧 일반대중과 그 반대되는 개념의 대중으로 나뉘어졌다. 이러한 사회가 형성되고 이러한 사회는 서로 다른 이해를 통해 집단을 이끌어 나갔던 것이다. 이러한 집단은 보다 발전된 사회로 정립되어 나갔다. 각기 다른 세력집단은 다른 세력을 견제해가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분야에 이해세력을 넓혀 나갔다. 대중음악은 이러한 다양한 체제 중 하나였다. 이러한 다양한 체제는 또 다시 분화 되었고 모든 체제의 이분적인 성향으로 변모되기 시작했다. 대중음악은 바로 사회가 생긴 이후 인간을 이롭게 하는 하나의 예술적 구조물로 탄생 되었다. 그러나 대중음악은 특수성을 띈 소수의 음악이 아닌 대중, 즉 많은 사람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예술 중 하나였다. 이러한 보편성은 또 다른 특수성, 이런 음악과 다른 음악의 생성을 초래하게 했고 배타적 성향도 극심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이것은 대중음악과 다른 종류의 반대되는 개념의 음악이었다. 인류가 생성되고 음악이란 형태가 파생되었을 당시는 그 음악에 대한 지적인 구분이 없었다. 고대 음악은 이집트, 페르시아와 아라비아의 중간인 이라크와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소아시아와 그리스, 인도와 중국 등지에서부터 발생되었다. 특히 이 시대는 중앙집권이 통치하던 시기로 중앙에서의 제사의식에 쓰이던 음악은 대중들에게는 그리 친숙치 않은 음악이었다. 특히 중세 봉건사회는 강력한 종교적 지배를 받던 시대였다. 인간에게 이러한 종교의 파생은 신에 대한 음악과 일반인의 음악으로 나뉘게 되는 계기를 마련케 한 것이다. 특히 인류의 수가 증대되고 각양각색의 개성이 돌출되면서 음악에 대한 장르와 형태는 자연스럽게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대중음악은 사회성과 민족성을 띄고 있었다. 또한 인류의 빈부 격차가 생기면서 지주와 노동자와의 구분은 그동안 단일시 되었던 인간의 사고와 생각을 바꾸어 놓게 된 것이다. 인간취향의 차별성은 곧 인간이 만들어 놓은 체제의 구별로 발전되어 나갔다. 빈부의 격차를 통해 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은 곧 노동요로 탈바꿈하고 그와 반대되는 개념의 종교음악이 역시 태동되었다. 종교음악은 당시의 정치세력과 무관치 않았다. 중세 역시 그리스도교의 사회로서 정치문화에 있어 강력한 종교적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종교음악은 곧 성가와 이어져 클래식음악으로 그 성향을 굳혔고 그와 반대되는 개념의 음악은 또 다시 갈라져 저급 층과 중간세력, 그리고 전문적인 층으로 나뉘게 되었다. 저급 층은 당시의 1차적인 노동자계급에 의해서였고 중간세력은 정치권에서 어느 정도 보호를 받는 층이었다. 전문 층은 이러한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수의 층이었다. 11세기 말에서 13세기 말에 걸쳐 유럽에는 십자군전쟁이 있었다. 이는 유럽 여러 나라의 그리스도교가 그리스도의 성지를 회복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을 공격한 오랜 기간의 전쟁이었다. 특히 이러한 종교 열은 전쟁을 치루며 침체해졌다. 종교의 침체는 법왕을 위시로 군주의 세력이 야해진 것을 뜻했다. 당시 아라비아와 동방이 유입되면서, 특히 전쟁에서의 용맹스러운 기사들의 육체적인 전술보다는 기사들의 정신을 중시하는 낭만적인 유행의 붐을 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조류는 후일 19세기 낭만주의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이러한 시기에 비로소 대중음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또 이러한 대중음악은 또 다시 세분화 되게 되는데 연령층과 취향과 나라와 인종에 의해 대중음악의 장르는 변모되었다. 저급 층의 노동요는 시대가지난 뒤 영가와 레게, 랩을 탄생시키게 되는 계기를 낳았으며, 기사도를 중심으로 파생된 세속음악은 발라드, 아카펠라 등 다양한 음악으로 변모되었다. 특히 인종학적으로는 흑인과 백인의 음악이 확실히 구분 지어졌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의 음악과 인도의 음악이체계적인 대중음악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이미 12세기 서양에서는 트루바르, 종글레르, 민스트렐 등 대중음악집단이 생겨날 정도로 대중음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사도가 쇠퇴하자 전문적인 가수들도 13세기~14세기에 생겨났다. 대중음악은 저변으로부터 사회성을 띄게 되었고 특히 인간의 삶과 희로애락을 중시하는 통속적인 속성을 갖게 되었다. 대중음악은 이런 음악을 즐기는 혹은, 무리 안에 생성되는 대중 속에 포함 되 하나의 매체까지 생성시켜 나갔다. 그럼으로써 대중과 대중을 위한 음악, 대중음악의 무대를 발현시킨 것이다. 이후 대중음악은 고전음악과 다른 형태의 음악장르를 정립시켜 나갔다. 기본의 줄기는 고전으로부터 시작되지만 그러한 음악의 형태를 대중화 시킨 것은 대중음악의 부류였다. 대중음악이 고전음악과 다른 점은 아래로부터의 음악이라는 점이다. 대중음악은 많은 대중들에 의해서 생성되었지만 이 음악은 각기의 삶과 사랑, 애환에 대해 고전음악과 다른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이 확연한 구분을 갖게 되는 것처럼 사회가 발달하고 인종이 분화되면서 대중음악의 방향성도 밀도 있게 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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