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미친다 불광 불급不狂不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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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쳐야 미친다 - 불광불급(不狂不及)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세상에 미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큰일이란 없다. 학문도 예술도 사랑도 나를 온전히 잊는 몰두 속에서만 빛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 한 시대를 열광케 한 지적, 예술적 성취 속에는 스스로도 제어하지 못하는 광기와 열정이 깔려있다. 이 책을 조선시대 지식인의 내면을 사로잡았던 이러한 열정과 광기를 탐색한 글이다.」라고 작가는 머리말에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대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치룬 중간고사를 마치고 나니 새삼 새롭게 느껴보는 자유로움에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다이어리를 넘기다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 첫 페이지를 열어보기 전까지 나는 이 책이 단순히 역사 속의 인물에 대한 내용이겠거니, 이번 책은 재미가 없고 딱딱한 내용일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러한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첫 장부터 유옹의 부스럼 딱지를 즐겨먹는 벽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꽃에 미친 김군, 표구에 미친 방효량 등 온갖 종류의 벽에 들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소개 되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언가에 미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이야기는 김득신의 이야기였다. 그를 나는 처음에 바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10만 번을 넘게 읽었던 〈백이전〉의 내용을 얼마나 머리가 나빴으면 기억하지 못할까, 정말 바보 같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 부분을 몇 번 씩 다시 읽어보니 내 생각이 조금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바보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이 성실과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한계를 그는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많은 반성과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내가 정말 겸손하지 못하게도 성실하다고 자부했다. 그렇지만 이 글을 읽고 나니 그런 것이 아닌 것 같다
다음으로 박지원이 박제가에게 보낸 짧은 편지를 보면서는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짧은글 즉, 척독을 몇 번이고 읽고 나니 그 상황의 정경이 떠오르고, 그림이 그려지면서 입가에 살짝 미소가 번졌다. 편지글이라기보다는 시 같이 절제된 비유와 간결한 표현, 말할 듯 말하지 않는 여백의 미를 표현해 새로운 느낌의 글이었다,
끝으로 마지막 3부 일상 속의 깨달음 에서는 박지원, 정약용, 홍길주 등 유명한 조선의 지식인들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투시하는 맑고 깊은 눈, 평범한 곳에서 비범한 일깨움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글을 읽으면서 나도 살아가면서 평소에 보는 것뿐만 아니라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보도록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선시대의 지식인의 내면을 몰랐던 부분까지도 다양하게 알 수 있었다. 또한 다 읽고 나니 나도 내면적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미쳐야 미친다. 나는 지금도 미치는 일에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일에 열심히 몰두해서 미쳐보고 싶다. 나중에 늙어서 후회하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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