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로의 부름

아가페적 사랑의 상상력 윤동주는 초기에 주로 동시를 썼는데 그가 쓴 동시들을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평화로워짐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아직 현실로 인한 고통을 인식하기 이전의 순수하고 행복한 자아로 시적 상상을 하였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하나님과 자연과 인간이 합일된 조화로운 세계상이 나타난다. 김상선 윤동주론인간은 원래 선하게 창조되었다. 그리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땅을 입히고 갈고 보존하도록 부름 받았다. 하

아가페의 종합>아가페에로스(플라톤)필리아(아리스토텔레스)카리타스(토마스 아퀴나스)수평적 친애초자연적 은총으로 가능한 궁극적인 목적- 신에 대한 사랑유한한 인간이 선의 이데아를 인식하고 여기에 합일자연적 능력에 의해서 자연적 덕을 가질 수 있지만 초자연적인 궁극적 목적으로 신을 사랑 할 수 없음(신을 사랑하기 휘해서는 성력으로 인간의 의지 안에 카리타스를 심어 주어야 함)-> 인간의 유한성과 은총의 계기 인정신의 사랑과

아가페로 충만하여 현실 속에서 그 아가페를 실천에 옮기는 교역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영성(spirituality)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함으로서 목회자 영성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주의 일군 즉 제자가 되는 것은 호기심으로서나 어떤 이유에 있어서 예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훈련 받은 추종자(disciplinded follower)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또는 그리스도인을 지도하는 목사로써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훈련을 지속해야 할 것이

부름을 받았음에 대한 확실한 마음이 새롭게 일어난다. 이제는 복음이 적어도 우리 나라 안에서는 전해지지 않은 곳이 없다는 이유로 전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매년 새로운 신생아들이 태어나고 있는 한 전도의 사명은 끝없다. 한 세대의 복음 전파는 그 한 세대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의 복음 전파로 인하여 내일의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는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었으면 한다. 오

부름과 선택을 전제로한 공동체이다. 교회는 각 개개인을 죄와 고통에서 구원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개인으로 구성된 백성의 전체의 구원을 지향한다. 물론 교회는 개인으로 구성되나 그 개인은 부름받은 개인이라는 것이 중요. 셋, 교회는 객관적 실체가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인간을 중개하는 초인격적 제도도 아니고 절대적인 신에 준하는 존재도 아니라는 것.교회가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출발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