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시론 오규원 시에나 타난 패러디 양상

시의 부류를 크게 ‘민중시(리얼리즘)’과 ‘모더니즘시’, 그리고 ‘여성시’와 ‘서정시’로 구분해보았다. 이를 현대적 해석에 근거한다면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작가의 견해를 무시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따라서 본고는 ‘반영론, 표현론’ 문덕수신상철 공저, 「문학일반의 이해」, 2007, p22-34. 예술이란 본질적으로 우주의 양상을 모방한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모방론이라고 한다. 모방에는 모방 대상(세계), 수단, 양식, 작품,

꽃과 풀의 패러디 시학과목명 : 한국현대시론교수명 : 발표조 : 제출일 : 2004년 5월 12일 수요일Ⅰ. 서론Ⅱ. 꽃과 풀의 패러디 시학1. 김춘수의 ‘꽃’ 패러디 : 원텍스트를 부분 계승하면서 비판적으로 재해석2. 김수영의 ‘풀’ 패러디 : 원텍스트의 구조 및 시정신의 차용Ⅲ. 결론Ⅰ. 서론문학의 발전은 과거 전통의 기반 위에서 이를 이어받고 또 새롭게 함으로써 가능한 것이기에 순전한 의미에서의 창조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의

현대시 논쟁사 연구한국 현대시의 메타성목 차1. 서 론2. 한국 메타시 논쟁사3. 작품에 비추어 본 메타시 양상1) 박상배의 메타시2) 오규원의 메타시4. 결 론1. 서 론1980년대 이후 우리시문학에 있어 나타난 새로운 양상은 도시시, 고백시, 일상시, 해체시 등으로 규정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대두라는 시대적 흐름에 의거한 것으로 전통적인 문학이 지닌 한계성은 더 이상 새로움으로의 발전을 궁극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문

날(生)이미지의 시인, 오규원Ⅰ. 들어가며 -오규원의 생애와 시세계Ⅱ. 본론1. 초기 : 사물화된 언어-「현상실험1」을 중심으로2. 중기 : 물신사회 풍자-「프란츠 카프카」를 중심으로3. 후기 : 환유와 날(生) 이미지-「토마토와 나이프-정물b」를 중심으로Ⅲ. 나오며-오규원 시의 문학사적 가치Ⅰ. 들어가며-오규원의 생애와 시세계오규원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쓰기를 실험하는 모더니스트이다. 그의 시 세계는 시간이

패러디」, 장경린의 「김춘수의 꽃」이 있다. 그리고 장정일의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김춘수의 꽃」을 변주하여」에 이르면 기발하며 도발적이기까지 하다. 여기서 우리가 살펴볼 작품은 장경린의 「김춘수의 꽃」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원 텍스트인 김춘수의 ‘꽃’을 재미있게 변주한 시로서 살펴볼 수 있다. 본론11) 작가 소개장경린시인 약력- 1957년 서울 출생- 1985년 ≪문예중앙≫ 등단. - 1990년 ≪현대시세계≫ 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