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삼 현대 시론

현대시론」, 새문사 1997 p357이들이 추구한 것은 인간의 해방담론, 즉 인간생명담론이었다. 이러한 생명담론은 『시인부락』의 시인들이 정치적이고 식민적인 자유억압이 현실문제로부터의 해방을 원하는 갈망의 목소리였던 것이다.3) 서정주의 시세계 시집 : 국화옆에서, 박재삼 시인해설 참조 , 삼중당(1979년)그는 1915년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57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미당 서정주는 한국이 낳은 최고. 최대의 시인이다. 그는 누구보다도 선험적(

현대성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그가 말하는 현대성이란 관념의 벽과 대결하는 현실적 인간심리의 혼란, 불안 등을 그대로 표현하거나 극복하는 것을 의미한다.2.새로운 시론의 모색과 실험정신해방이후의 모더니즘 시는 동인지참여한 동인들의 합동시집인

박재삼은 「시론을 위한 세 개의 단상」에서 자신이 시를 쓸 때 ‘이 말이 들어맞는 말인가’ 또는 ‘말의 배치가 제대로 되었는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삼, 「시론을 위한 세 개의 단상」, 『시와 의식』, 1983. 겨울호이러한 노력의 일환 중, ‘~다’, ‘~라’로 끝나는 상투성과 진부성에 대한 반발로 어미처리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숭원, 『현대시와 지상의 꿈』, 시와 시학사, 1998, p.237특히 초기시에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

현대문학』에 시 ‘침묵’, ‘화석’, ‘바람 속에서’를 발표하고 문단에 등장한다. 문덕수는 ‘전통과 자아’, ‘리얼리즘의 반성’, ‘전통론을 위한 각서’등 자기의 분명한 시론을 지니고 서구적인 시세계를 보여주었다. 그의 현대 감각적인 아름다운 언어의 시적 표현은 문명사회의 현실 인식과 조화를 이루어 시적 태도의 한 전형을 제시한다. 그의 시는 무엇이가를 말하는 대신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문덕수의 시는 상상보다는 환

현대시학 연구』(1집), 한국 시학회, 1998하현식, 「정한모론」,백산출판사, 1990양승준, 「정한모 시 연구」, 상지대학교 대학원, 1999조병춘, 「한국 抒情詩 연구 :김현승, 정한모, 박재삼, 조병화 시를 중심으로」, 『새국어 교육』(통권62호), 2001김형필, 「정한모론」, 『논문집 : 어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31』, 한국외국어대학교, 1999김재홍, 「따뜻한 정감의 세계,사랑과 구원의 시정신;故 정한모의 시세계」, 『문학사상222』, 문학사상사, 1991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