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공주 모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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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량공주 모모코
<대략적 줄거리>
짝퉁과 싸구려에 열광하는 시모츠마 주민들에게,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모모코는 별나도 한참 별난 소녀다. 하지만, 무슨 상관! 친구도, 애인도, 가족도, 다 필요 없다! 를 외치는 그녀에게 중요한 건, 오직 드레스뿐이다. 드레스만 입을 수 있다면, 모모코의 인생은 달콤하고 우아한 행복 찾기의 연속이다. 하지만, 각종 거짓말과 조작으로 드레스 구입 비용을 충당하던 모모코에게 위기가 닥친다. 짝퉁 명품을 팔아오던 유일한 물주인 아빠가 실직(?)하게 된 것. 이제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만 하는 모모코는 집안의 유일한 재산인 짝퉁 베르사치의 판매책으로 나선다.
광고를 보고 첫 번째 손님이 방문한다. 그런데 이게 왠일! 프로급 침뱉기, 난데없는 박치기, 특공복 패션이라니! 게다가 스쿠터 폭주족인 그녀가 친구하자고 덤빈다! 우아함이 신조인 모모코에게 그녀는 영 달갑지 않는 불청객이다. 게다가 이치코는 폭주족 보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특공복에 자수를 놓겠다며, 자수의 달인을 찾겠다는 엉뚱한 결심을 한다. 얼떨결에 한패가 된 모모코와 이치코는 자금 마련차 빠찡코에 들르고, 이치코는 첫사랑에 빠져버린다. 드레스에 목숨 거는 모모코! 과연 그녀의 드레스는 끝까지 우아~하게 남아있을 수 있을까...
<본문>
난 손아귀 힘도 팔 힘도 별로에요. 그렇다고 빠르지도 않아요.
난 스포츠가 정말 싫어요. 하지만 연약해 보이는 타입일수록 더 귀여워 보이는 법이죠. 그것이 바로 로코코의 미학이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자들과 비교해 볼 때 보호받기 보다는 보호해줄 것 같은 여자들은 그만큼 매력이 없는 것이고 팔자가 쎄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할 것 같은 타입이죠.최악이죠.
난 상큼하지 않으면 안 먹어요. 항상 달콤한 것만 먹고 싶어요.
- 불량공주 모모코中 -모모코의 대사
모모코는 체육시간이면 늘 교실에 홀로 앉아있는 소녀이다. 그녀의 도시락은 알록달록한 캔디와 과자, 과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모코는 자신만의 스타일 철학을 가지고 있다. 바로 로코코의 미학이다. 로코코시대의 복식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마리앙트와네트를 생각하면 된다. 그녀가 로리타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 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이다. 그 후로는 로리타 스타일만을 지양하고 있다. 학교를 갈 때도 잠을 잘 때도 한결같은 그녀만의 스타일을 유지한다. 이 영화가 나의 마음을 움직인 요소가 바로 이 것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할 줄 아는 것.
우리는 대게 실용성을 추구하는 의복을 입는다. 학생이라면 캐주얼하거나 모던한 스타일을, 직장인 이라면 모던캐주얼 또는 정장을 주로 입는다. 여기서 사람들은 대부분 최근의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10년 전에 유행한 스타일이나, 작년에 반짝 유행하고 만 아이템 등을 보통 착용하지 않는다. 특히나 10대와 20대는 당시의 유행 스타일의 의복을 많이 입는다. 모모코처럼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은 주위에서 찾기도 힘들고, 길거리에서 마주치기는 더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역시 유행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 한다. 유행의 속성은「변화」다. 유행은 도입 → 성장 → 성숙 → 쇠퇴의 사이클을 밟는데, 각 단계의 소비자들을 유행 혁신자(fashion innovator), 초기 수용자(early adopter), 유행 추종자(follower), 유행 지체자(fashion laggard)라고 부른다. 유행 혁신자들과 초기 수용자들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어 보이고픈 욕구(독특성 추구)에서 시작되지만, 이를 따르는 유행 추종자와 유행 지체자들의 경우는 다른 사람과 같아 보이고픈 심리, 즉 동조성 때문에 유행이 대중 사이에 빠르게 전파된다.
요즈음 1970~80년대 스타일이 크게 유행중이며, 퓨처리즘, 펑크, 디스코, 에스닉, 고딕 스타일과도 믹스되어 다양한 스타일의 양상을 띈다. 때문에 길거리를 돌아다녀 보면, 어깨에 패드가 들어간 마이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쉽게 볼 수 있고, 닥터마틴 스타일의 워커슈즈를 신은 젊은이들은 1분에 한 번씩 볼 수도 있다. 유행하기 전에는 쉽게 입을 수 없었던 스타일 인데, 요즘에는 참으로 쉽게 입을 수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지금 입은 옷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입은 것이냐는 거다. 나는 남의 눈을 의식하기에 유행스타일이 존재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유행하고 있을 때가 아닌, 이 또 다른 시기에 파워수트를 입고, 배기팬츠와 점프 수트를 입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스타일 철학은 완성 되어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유행하는 옷을 입는 사람, 입고 싶은 옷을 입는 사람. 모모코는 후자의 계열이다. 때문에 모모코와 같은 사람을 매우 동경한다. 어떻게 보면 그들이 유행 혁신자(fashion innovator)라고 할 수도 있겠다.
평소 빈티지 스타일과 선명한 색상의 아이템 등을 좋아 하는데, 솔직히 가족과 친구, 동네 주민들, 그리고 619, 312번 버스를 타는 이름 모를 사람들...을 의식하여 의복을 착용할 때가 많다. 자신감이 결여 되어 있는 점도 상당 하지만, 역시 나 이외의 사람들에 대한 신경 때문에 입고 싶은 대로 나의 마음대로 옷을 입지 못하는 것이다. 불량공주 모모코의 주인공 모모코처럼 입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행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스타일과 자신만의 미학이 확고하기에 앞서, 다른 이의 눈을 의식하여 옷장에서 옷을 꺼내어 입고 나오는 일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보통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예로 레조트 룩이 있다. 09년 여름에 유행하였던 히피풍의 롱 드레스, 스커트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여행을 떠난 자들만이 입을 수 있는 의상 이라고 보여 진다. 의복은 시간(Time), 장소(Place), 경우(Ocation)에 따라 알맞은 옷을 입을 필요가 있다. 우리가 히피풍의 롱 스커트를 직장에서, 또는 학교에서 입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 장소, 경우가 모두 다 맞더라도 시선 때문에 입지 못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이 원피스와 스커트는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할리웃 스타일로 연관해 찾을시 평상복으로 입고 돌아다니는 스타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다.
한국에서는 굳이 어느 곳에 가야만, 수용이 가능한 스타일이 있다. 그리고 그 수용이란 타인에 의해 이루어 질 때가 많다. 모모코와 같은 로리타들은 실제로도 존재한다. 패션업계에 종사할 사람으로서 로리타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보기에도 예쁘고 남들 보기에도 예쁜 스타일이 아닌 나 스스로가 만족 할 수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줄거치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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