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독후감 모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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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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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생 독후감 모음 4
-목차
1. 철수는 철수다
2. 오토다케 히로타다
3. 이해의 선물
4. 아버지의 유물
5. 어린 날의 초상
6. 수난이대
7.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8. 원미동 사람들
9. 감자
10. 운수좋은 날
11. 박씨전
12. 운영전
13. 사씨남정기
14. 7막 7장
15. 울지마 톤즈
16. 17살, 네 인생의 지도를 펼쳐라
17. 하나님의 타이밍
18.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9. 시그너스의 떠오르는 태양
20.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작가분 께서 쓴 “철수는 철수다” 라는 제목을 볼때 그냥 이글은 철수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인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읽어 보니까 재미도 있고 우리 청소년 들에게는 친근감이 있는 글이었는데. 한편은 좀 짜증나기도 했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안은 철수 어머니의 잔소리. 아니 이게 뭐야!! 나는 대충 짐작이 갔다. 역시 시험에 대한 잔소리였다. 이글에서 나오는 철수는 1학년이고 공부를 잘못하는 아이였다.
한 달에 한 번씩 보는 월말 고사 때문에 철수 같은 아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야단을 맞는다. 대한민국 어머니 들은 다 시험을 못 보면 잔소리를 하곤 하지만 철수의 어머니는 그 정도가 좀 심한 것 같다. 성적 가지고 늘 돈 이야기만 하시고 화가 최고점에 도달하면 1303호에 사는 현호와 비교한다. 최현호 라는 아이를 알기 전 까지는 늘 돈 이야기만 하시던 철수의 어머니는 1303호에 사는 현호를 알기 되면서 공부를 잘하는 현호와 비교하면서 철수를 야단쳤다. 툭하면 현호는 컴퓨터 학원에 다니니깐 너도 거기에 다녀라 현호가 이 책을 샀으니까 너도 이 책 사서 보라하셨다. 그러는 철수의 어머니는 난 너무도 싫었다. 자기만 생각하고 아들 철수는 생각도 하지도 안고. 현호와 비교 해봤는 철수는 얼마나 기분이 나쁘고 죽고 싶겠는가. 아마 나도 그렇게 대우를 받으면 내가 정말 이런 엄마의 아들인가 아님 현호가 우리 엄마의 아들인가 라고 생각해 볼 것 같다.
무조건 여기여기 다녀라 라고 하면 철수의 성적이 오를까? 당연히 철수의 성적은 점점 떨어졌다. 그런 철수는 아버지에게 이 일에 대해서 의논을 하러 갔는데 철수의 아버지도 어머니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 이런 표현 하면 안 되는데 할 수없이 한다. 참 그 부인이나 남편이나. 정말 내 마음은 직접 그분들을 찾아가 철수의 대변인이 되서 말해보고 싶었다.
철수의 어머니는 다음 시험 못 보면 현호가 니 형이고 너는 현호 동생인 줄 알아! 라는 말을 하셨다. 현호는 철수보다 5개월이나 늦게 태어난 아이인데. 철수는 기가 막히고 슬퍼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수의 어머니는 계속 현호와 비교 했다. 참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정말 욕이 나온다.
철수는 죽어서 현호랑 똑같이 되어서 태어난다고 내가 죽으면 동네 사람들 에게도 창피하지 않겠지!! 라고 하면서 배란다 뛰어 갔다. 참 나 같으면 죽지 않고 집을 나갈 것이다.
배란다로 뛰어가는 철수를 후닥닥 쫓아가 철수를 잡았다.
참 저게 엄마인가 죽이고 싶은 웬수다 웬수.
난 이 글을 통해 깨달은 건 없고 말하고 싶은 것은 있다. 모든게 공부로 다 되는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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