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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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 자급자족하던 시대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생산,소비활동이 늘어나고있다.
그중 음식소비문화는 굶주림 없이 풍족한 삶을 살고있음에도 현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중요한 부분 이라고 본다. 그리고 여기서 나는 쉽게 많이 접하고 있는 음식 혹 식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문득 어릴때 치킨이 함유된 과자를 사먹던 시절부터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 치킨이 들어간 너겟 같은 메뉴를 골라 먹고, 학교 근처 분식점에 들어가, 닭꼬치를 즐겨 사먹었다. 집에서 삼계탕을 먹고, 닭이 낳은 달걀로 후라이를 먹었다. 어른이 되면서는 밖에서 어려움 없이 즐비하게 늘어선 치킨집에 들어가 닭고기를 먹고 맥주한잔 기울일수 있게 된 지금을 떠올려 보았다.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에 많이 먹은 음식이라면 ‘닭고기’ 를 빠질수 없다고 생각했고, 나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 사회에 닭고기 소비 문화는 대중에게 익숙한것 이라 판단하였다. 특히 소비활동은 단순히 음식 혹 상품을 구매하는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것을 관련 참고 문헌과 영상을 통해 알수 있었다. 사회학에서 당연한 듯한 현상속에서 숨어있는 원리를 찾아내듯이 내가 읽은 책, 영상은 우리가 몰랐던 음식, 특히 고기가 우리식탁에 올라오기까지의 하나의 과정을 알려주었다. 별 생각없이 무심코 치킨을 한입베어 물던 나에게 음식과 사회적의미 글쓰기 과제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함께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풀어보고자 한다.
2. 현대사회 속 닭고기 생산 방식의 변화 및 소비를 부축이는 기업의 지배
토지소유자가 큰힘을 발휘했던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 소유자가 가장 큰 힘을 가진다. 이는 더 많은 이윤을 얻고 재생산을 해야하는 ‘자본’ 이 우선순위에 머무르면서 닭고기는 ‘식품’ 이 아닌 ‘상품화’ 의 개념으로 익숙해진다. 즉 소비자들은 자본가의 대량생산체계에 익숙해있으며, 그 과정이 위생적이지 않다거나 정직하지 않은 방법에 따른 ‘식품’ 보다는 결과물이 좋고 더 많은 ‘상품화’ 만들기에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성분 오메가 3, 오메가 6의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 닭에게 먹이는 사료는 오메가3가 거의없는 오메가6이 비율이 높은 옥수수가 들어간다. 오메가3가 풍부한 풀을 닭에게 먹이면 화학성분도 들어가지 않고 생산하는 입장에서도 더 편하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되지 않는것일까.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해 건강한 생산방식으로 ‘식품’ 을 만들고자 함은 여기서 찾아볼수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공장 밀폐식 닭 사육의 생산공간에서도 문제를 낳고있다. 몇 생산가를 찾아가보면, 충분히 생태적으로 살아갈수있는 환경을 확보받지 못한 닭들은 병들수밖에 없고, 결국 사료에 항생제를 섞게 되고 다시 병에 걸리고 이게 반복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더많은 대량생산으로 이윤을 얻어야 하는 농가는, 이걸 그대로 방치하면 병든 닭 수백마리로 퍼지고 이게 결국 우리 식탁으로 오는 ‘식품’ 인데 역시나 자본가의 대량생산에 따른 ‘상품화’ 에 따른 문제점 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건강도 결국 ‘돈’ 의 지배를 받았다고 해석된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 하면서, 닭고기 대량생산을 목적을 둔 자본가들은 이렇게 경제를 지배하게 되고, 이것은 사회전체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사회 전체적인 문제 중 기업의 지배는 역시 자본가들의 지배를 뜻하는데, 판매를 통한 이윤획득을 목적을 둔 기업들 역시 건강한 생산방식에 따른 ‘식품’ 보다는
‘상품화’ 에 핵심을 둔다. 닭고기의 생산과정이 위생적이지 않든 해로운 물질이 들었든 알리지 않고 우선 대중들을 소비세계 울타리에 가둔다. 마르크스 이론에서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 하는것처럼 소비자도 착취 당한다. 최근에 성이시돌우유 유기농인증 취소 기사로 그 예를 들수 있다.
성이시돌 우유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목초 안에서 자유롭게 풀을 먹이고, 유기농법 생산방식으로 소를 키웠고 그 우유를 소비자가 먹을수 있도록 소비자의 친환경적 ‘웰빙’ 바람을 부축인다. 소가 목장에서 풀을 뜯어먹고,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는 증표 이미지가 눈길을 끌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의사와 상의 없이 화학 호르몬제를 소에게 투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기농 인증이 취소되고 판매가 잠시 중단되었다. 이 기사를 접한 소비자들은 ‘유기농’ 으로 유명한 이 업체 에게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다고 한다. 나 역시‘유명한 기업이름 이라고 무조건 신뢰가 가는건 아니구나‘ 라고 느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을 목표로 두고, 대기업은 국제 진출을 목표로 두고, 점점더 많은 이윤을 창출 하려면 그게 어떤 무례한 생산방식 과정이든 무조건 ’돈벌이 수단‘ 이 주가 된다. 나는 이것이 앞서 얘기했던 유기농 우유 인증취소 사건에서도 대량생산에 따른 과정에서 잘못된 방식에 한 원인이었다고 본다. 기업측에선 왜 유기농 취소가 되었는지 언급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알수 없으나 그저 소비를 부축이는 자본의 오류로 받아들여진다.
닭고기 뿐만 아니라, 돼지 고기든 소고기든 결국 소비자의 먹고자 하는 욕구에 의해서 기업은 많은 축산물을 공급해야 하기에, 마치 물건 찍어내듯 생산해내기에 급급했던것 같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공장 밀폐식 으로 닭을 사육하면서 투여한 항생제 구입이 증가하면서, 이 항생제를 만드는 제약회사는 아주 많은 돈을 벌었다는 점이다. 즉 육류회사, 도축사업자 들은 계속해서 빠른시간안에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이를 반복하고, 제약회사는 돈을 많이 벌게 되고, 소비자는 이런 닭고기를 소비하면서 건강을 잃으면 병원을 찾거나 약국을 가고 병원, 약국도 돈을 많이 벌게 되고, 결국 이것은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낳게 되는 셈이다. 마치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3. 앞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나는 여기서 의문이 들었다. 최소의 노력과 자본으로 고기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던 공장식 밀집사육 이나, 수요가 많은 옥수수사료를 쓰는것에서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사실 더 많은 이윤창출을 위해 성장하려는 기업에게 모든 화살을 던질 수는 없다.
기업들도 그 시장경제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기에 무조건 비판을 던질 수는 없다고 본다.
다만 그 ‘경쟁력’ 이 ‘돈’ 이 아닌 ‘사람’ 으로 방향을 돌리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자본주의 의 개념이 ‘자본’ 과 ‘상품’ 을 중심으로 조직된 현대 사회라고 하지만, 사실 그 기초는
‘인간’ 에 두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기업 생산방식은 더 많은 돈벌이 수단으로 결국 ‘돈’ 을 부축이고 이것은 그대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미국은 전세계에 좋은것들을 많이 수출했지만 동시에 가장 처참한 것도 수출했다. 그 예가 앞서 얘기했던 밀폐된 공장식 축산이고 비위생적이고 화학물질이 든 고기가 우리 식탁에 옮겨지고 우리 건강은 나빠지고 ‘사람’ 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업에게도 결국 돌아오는 것이다. 대기업이 중심이 아닌 ‘식품’ 생산에 당당한 유기농법으로 작게 일어서고 있는 소기업도 많이 알려져서 접할수 있기를 바란다. 소비자는 내가 진정으로 원해서 소비하는 것인지, 생산자가 원하는 대로 착취당하는 형태로 소비하게 되는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현대 생산, 소비 사회에 숨겨진 이면의 모습을 알고 이런 사실을 모르고 소비할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발판을 마련할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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