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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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문
2.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3. 초심자의 마음, 종이와 연필
4.󰡐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
5. 멈추지 말고 계속 써라
6.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아니다
7. 예술적 안정성을 얻는 과정
8. 습작을 위한 이야깃거리를 묶어보자
9. 나태함과의 싸움
10. 편집자의 목소리를 무시하라
11. 바로 당신 앞에 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라
12. 내면의 잠재능력에 가 닿아라
13. 시인과 시는 다르다
14. 논리를 뛰어넘어 모든 것을 수용하라
15. 글쓰기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아니다
16. 강박증의 힘을 이용하라
17. 세부묘사는 글쓰기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18.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라
19. 케이크를 구우려면
20. 작가는 비를 맞는 바보
21. 당신의 육체를 통해 창조하라
22. 글쓰기는 듣기에서 시작 된다
23. 파리와 결혼하지 말라
24. 글쓰기는 사랑을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25. 당신의 깊은 꿈은 무엇인가?
26. 때론 문장 구조에서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
27. 말하지 말고 보여 달라
28. 그냥 꽃이 아니라 그 꽃의 이름을 불러 주라
29. 몰입이 주는 깨달음
30. 평범과 비범
31. 이야기 친구를 만들라
32. 작가들은 위대한 애인이다
33. 현상의 논리를 넘어 사물 속으로 파고들라
34. 동물적인 감각으로
35. 자기 마음을 믿어라
36. 변덕스러운 마음을 길들이는 법
37. 작업실에 대하여
38. 성, 그 거창한 주제에 대하여
39. 자신이 사는 마을을 순례하라
40. 글쓰기의 심장 속으로 들어가라
41. 앞으로, 더 멀리
42. 인생에 대한 연민
43. 의심은 고문이다
44.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천국이다
45. 지금 이 순간, 더 이상의 이유는 없다
46. 나는 왜 글을 쓰는 가
47. 너와 나를 관통하는 글쓰기
48. 작가로서 살아남는 길
49. 자신이 쓴 글을 완전히 떠나보내라
50. 시의 형식과 인생의 형식
51. 방랑을 위해 들판으로 나가라
52. 시간이 작가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53.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때
54. 좋아하는 음식에 대하여
55. 외로움을 이용하라
56. 작가의 변신은 무죄
57. 더 큰 자유를 위해 집으로 돌아가라
58. 이야기 모임을 만들라
59. 벌거벗은 자만이 진실을 쓸 수 있다
60.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은 아름답다
61. 스스로 작품을 평가하는 잣대를 가지라
62. 사무라이가 되어 글을 쓰라
63. 다시 읽기와 고쳐 쓰기
64. 나는 죽고 싶지 않다
65. 에필로그
66. 참고문헌
본문내용

7. 예술적 안정성을 얻는 과정

작가의 습작노트를 읽은 친구는 작가에게 너의 모습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만큼 아주 거친 에너지를 읽었다고 칭찬한다. 그게 작가에게는 오물덩어리에 불과한 낙서일지라도. 예술적 안정성은 자신의 존재를 혐오하고 어려움에 쌓인 존재라고 느껴질 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예술적 안정성을 얻으면 더 이상 두려울 게 없다.
더 이상 아름다운 것만을 쫓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8. 습작을 위한 이야깃거리를 묶어보자

막상 무엇을 써야 될지 모를 때 나의 지난 화젯거리들을 리스트에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것은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글쓰기의 재료들을 찾아내는 훈련이며, 글쓰기가 바로 당신의 인생과 그 인생의 재료들과 관계에서 탄생되는 산물임을 깨닫게 된다. 글쓰기 목록을 받드는 방법은, 일단 용기 있게 무작정 뛰어들어 글쓰기 훈련을 멈추지 않으면 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주의 깊게 관찰하여 표현해야 한다. 그리고 이 훈련 과정에 모호하고 추상적인 표현은 금물이다.

9. 나태함과의 싸움

훈련, 그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계속 써내려가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어떤 글이든 언제든지 쓰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10. 편집자의 목소리를 무시하라

습작시절, 만약 당신이 열심히 창조적 목소리를 내려는데 편집자가 성가시게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 진행이 힘들다면, 편집자의 입에서 나올 법한 소리를 한번 적어보라. 편집자를 정확히 알면 알수록 편집자를 무시해 버리기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편집자의 비평을 듣고 낙담하여 글쓰기를 중단한다면, 그것은 편집자에게 쓸데없이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기고 편집자가 옳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밖에 되지 않게 된다.

11. 바로 당신 앞에 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라

작가는 작품을 쓸 때 모든 것을 항상 처음 대하는 기분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당신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바로 거기서부터 출발해야한다. 기존의 상식이나 관념은 깨버려야 진정 글쓰기가 시작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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