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건국‘조선 그리고 역사로의 귀환’

조선어와 한문을 제치고 제일의 언어 교육내용이 되었고, 일본천황에게 충, 효, 인, 예의 동양적 덕목을 바쳐야 하는 내용을 담은 수신과목,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노작 기능을 내용으로 한 직업과, 그리고 군사체제가 가속화하면서 교련이 포함된 체육과목 등이 중요한 교과와 교육내용으로 강조되었다. 일본의 역사와 지리 또한 일본인을 위해 봉사하는 식민지 신민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내용으로 들어왔다.둘째, 황국신

조선과 관련된 일본의 책은 방문기로 대부분 북조선의 모든 것을 지지해 버리거나 북조선의 공식문헌, 북조선 방문의 인상으로 씌어진 것이었다. 때라서 방문기는 그 좋은 의도에 반하여 북조선을 인식하는데 기본적으로 쓸모가 없었다. 북조선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필자가 취한 방법은 ‘역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으로서 해방 후 북조선에 대한 소련의 자료, 당시 북조선을 탈출한 한국 사람, 일본인을 통한 자료를 통한 연구방법이었다. 그리고 미

그리고 민족 내부에 있어서 진정한 평화와 화해에 대한 씨앗이 움터 나왔고, 새로운 국제 질서의 수립을 위한 노력이 경주 되던 시기였다. 제2공화국의 역사는 해방 이후 줄곧 이승만의 독재 정권 아래에서도 그침없이 성숙시켜 가고 있던 고상한 이념들의 결론이었다. 그리고 박정희 군사 독재 정권이 표방한 경제 발전 계획에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해 준 정권이었다. 장면정권은 군부에 의해 단명한 불운하고 소중한 우리 과거의 민주정권임

조선의 건국을 염두에 두고 주목한 것은 이성계와 정몽주의 만남, 이성계와 정도전의 만남 저자는 정도전이 이성계의 정치적 가능성을 가장 깊이 이해했던 인물이고 당시 가장 탁월한 인물중의 하나로서 문무에 정통했던 그의 기량은 한 국가와 문명을 구상할 정도로 원대했던 것으로 평가이었다. 사실 정몽주와 정도전은 역사의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했지만 적어도 당시에 그들은 모두 역사의 대안으로 등장했고 동시에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대마도 정벌은 문서상으로 남지는 않았지만 정벌이라 부를만한 결과이다. 그리고 조선에서 대마도를 확실하게 귀속시키고 싶었다면 얼마든지 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리하지 않은 것은 대마도가 척박하고 기근이 심한 지역이므로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이 적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참고문헌이기훈(1997), 『전쟁으로 보는 한국 역사』, 지성사.전쟁기념사업회(1992), 『한민족 역대 전쟁사』, 행림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