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삶과 문학

문학 분위기를 형성하며, 당시 좌익 계열의 카프 문인들이 소리 높여 문학의 실천성을 주장하는 형태에 대항한다. 그러나 객관적인 사정이 점차 어려워지자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서 실한 갈등을 보이고 문학적 변신을 시도하여, 「농군」과 같은 현실 인식이 뚜렷한 작품을 쓰기도 한다. 1942년 2회 조선예술상을 수상했으나,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1943년 문필활동을 끊고 철원에 칩거하였다가 광복 이후 상경한다.(이 때의 이태준의 삶은「해방전후

문학에서 표방하는 사상보다는 주로 러시아라는 이국에 대한 동경, 즉 이국 취향이 나타나 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detail.php?bid=1445997■ 순수작가- 이태준 「오몽여」, 「모던 껄의 만찬」① 1920년대 순수작가, 30년대 동반작가로 활동「오몽여」(1925),「모던 껄의 만찬」(1929)(순수서정성)→「꽃나무는 심어 놓고」(1933)「농군」(1939) (사회주의 색채)②「오몽여」(1925),「모던 껄의 만찬」(1929) 등 그는 순수의 기수로서 출발했다. 그러나 이태

문학에서처럼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자연에 집착하는 이효석의 문학의 밑자락에 놓인 것도 허무주의이다. 현실세계의 추악함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삶의 무의미함에 대한 인식이 그를 ‘자연’ 으로 위장 도피하게 만들었다. 이태준은 이효석과는 반대로 초기에는 ｢오몽여｣, ｢모던 껄의 만찬｣이란 작품을 통해 순수문학의 선봉에 섰지만 후에 하층민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농군｣, ｢꽃나무는 심어 놓고｣를 발표하며 농민의 고난을

이태준은 순수문학의 기수이자 단편의 완성자로서 그는 소설의 완결성, 예술성을 문장력의 향상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였고 이러한 그의 뛰어난 문장력은 그의 수많은 단편소설속에 녹아들어 서사적 구성과 인물, 배경 등 치밀한 묘사로 이어진다. 그는 문학속에 정치적 사상과 이념을 담는 것을 싫어했으며 문학은 그 자체로 순수하길 원했다. 즉 문장구성력이나 언어표현 등 글쓰기에 주력한 것이다. 즉 문장차원의 예술미를 중시한 것이다. 그리고

삶, 지식인들의 고뇌 등을 그려냈으며 구인회동인의 한 사람으로 기자생활과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의 소설분과 위원장으로 활약하다가 1946년 월북했으나 부르주아 문학을 한다는 이유로 숙청됐다. 지은 책으로 단편집 , , , ,등과 수필집 , 문장론 가 있다.이태준의 문학은 그가 쓴 ‘문장강화’라는 책 속에 잘 나타나고 있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