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의 이해 현대국어 보조용언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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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어의 보조용언은 최현배의 <우리말본>에서 처음 체계적으로 언급된 내용이 몇 십년 동안 거의 그대로 수용되어 온 문법 범주임에도 불구하고 70년대 이후부터는 많은 학자들의 논의가 여러 갈래로 갈리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아주 특이하고 까다로운 분야이다. 특히 어떤 문법 현상을 기술하려고 할 때, 그 관찰 대상의 범위를 규정짓는 일이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라고 한다면 그동안의 보조용언 연구는 그 대상 확정을 위해 많은 정력을 소모하고도 아직도 어떤 암묵적인 동의, 즉 어떤 공통적 흐름을 찾을 수 없다. 이 글에서 우리는 현대국어 보조용언(보조동사, 보조형용사)의 통사, 의미론적인 특성을 탐구함으로써 보조용언의 목록을 확정하고 그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를 꾀하고자 한다.
1.2 연구 대상
이 글의 연구 대상은 현대국어에서 일단 보조용언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용언이다. 그것들 중 어느 것은 이 글이 진행되면서 보조용언에서 제외될 것이지마는 그 목록을 보이면 다음과 같다. 아래에서 ‘-아/어 지이다’와 ‘-고 지다(‘-고 지고’의 형으로만 쓰임)’는 최현배(1961)에 용례가 보이기에 일단 적어 보았다. 그러나 이는 현대국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고 생각되므로 이 글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a) -아/어 + {가다, 가지다, 계시다, 나다, 나가다, 내다, 놓다, 대다, 두다, 드리다, 들다, 때리다, 먹다, 바치다, 버릇하다, 버리다, 보다, 붙이다, 빠지다, 쌓다, 오다, 있다, 제치다, 주다, 지다, 지이다, 치우다, 닥다 , 보이다, 터지다, 하다, 마땅하다, 마지아니하다(마지않다)} 이 목록에 ‘죽다’를 넣을 수도 있으나(“우스워 죽겠다”, “힘들어 죽겠다”), 거의 자명한 접속문이라고 판단되므로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한다.
(b) -고 + {계시다, 나다, 말다, 보다, 싶다, 앉다, 있다, 자빠지다, 지다, 하다}
(c) -지 + {아니하다(않다), 못하다, 말다 ‘-다(가) 말다’의 경우는 접속문으로 보고 그 때의 ‘말다’는 본동사로서의 어휘 의미(‘하지 않다’ 정도의 의미)를 그대로 지닌다고 보았다.
}
(d) -게 + {하다, 만들다, 되다, 생기다, 굴다, 마련이다, 보다, 보이다}
(e) 종결어미(-ㄴ가, -ㄹ까, -나, -구나, -지, -다) + {보다, 싶다, 하다}
(f) -기 + 보조사 +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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