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마르크스의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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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K.H. 마르크스의 사상·이론·학설 마르크스주의의 사상적·논리적 기초는 변증법적 유물론·사적 유물론이며, 경제학설로서의 잉여가치설 그리고 정치적 학설로서의 계급투쟁론과 결부하여 자본주의사회의 붕괴와 사회주의·공산주의사회의 도래를 전망하였다. 그 실천적 성격으로 말미암아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운동·사회주의운동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였으며,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의 하나가 되었다. 어쨌든 우리는 그중 마르크스의 사관에 해당하는 ‘사적 유물론’ 혹은 ‘유물사관’이라고도 불리는 그의 학설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사적 유물론
앞서 말한바 마르크스주의의 근거가 되는 역사관. 유물사관이라고도 한다. 변증법적 유물론의 역사에의 적용이며, 그 근본 사상은 역사가 발전하는 원동력은 관념이 아니라 물질적인 것이라고 하는 데 있다. 즉, 사회사로서의 역사의 실체가, 자연과 노동에 의해서 자연에 작용하는 인간, 그리고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규제하는 생산 관계 등, 물질적인 것으로 성립되며 그것이 자기를 발전시킨다는 생각이다. 마르크스주의 이전의 역사관에서는 역사의 추진력을 운명·섭리·세계정신 등 초자연적 관념에 두거나, 영웅이나 천재의 정렬이나 능력 등 개인적·우연적 요소로써 역사과정을 설명하는 관념적 역사관이 지배적이었다. 아니면, 기후·풍토 등에 의해서 사회적 사상들이 결정되어 있는 지리적 결정론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사적 유물론에서는 인간의 존재에 필요 불가결한 물질적 생활의 생산이 정치·경제·법률·종교·학문 등의 관념을 발달시킨 기초라고 생각한다.
마르크스의 “사람들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그들의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의식을 규제 한다”는 사상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사회는 규정적, 제1차적인 것으로서의 토대, 즉 ‘물질적 생산력의 일정한 발전 단계에 조응하는 생산 관계’와 이 실제적 토대 위에 성립되는 ‘법률적·정치적 상부구조’로써 이루어지며 ‘일정한 사회적 의식 형태가 거기에 조응 한다.’ 그러나 상부구조는 토대로부터 직선적·일방적으로 결정되어 버리는 것은 아니다. 어떤 시대의 법제적·정치적인 여러 관계 및 과학·종교·예술 등 이데올로기의 여러 형태는 동시에 갖가지 계기에 의해서도 규정되어 있다. 나아가 상부구조, 이데올로기의 여러 형태는 하부구조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작용한다는 측면도 있다고 한다.
또한 사회혁명의 시기는 다음과 같은 경로에 의해서 생긴다고 생각한다. 사회의 물질생산력이 일정한 발전적 단계에 이르면 현존하는 생산 관계와 모순에 빠진다. 이것을 그 법제적인 면에서의 현상에서 보면 그 때까지의 사회생활이 영위되어 온 소유관계와 모순 되어 생산 관계가 생산력 발전의 큰 장애가 된다. 그리고 경제적 기반의 변화와 더불어 거대한 상부구조가 무너진다. 이것은 급속히 이루어지기도 하고 완만하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리하여 역사상의 여러 시대가 형성되며, 새로운 생산양식이 이루어져 간다. 인류가 거쳐 온 기본적 생산양식의 형태는 원시공산제·노예제·봉건제·자본주의·민주주의인데, 여기서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이행되는 시기로서 현대 세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사적 유물론이라는 학설의 개요 -마르크스 이론집중 발췌-
①우주·천체·지구·생명 등에 대한 자연사적 세계관을 전제로 인간사회까지도 자연사적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물론 인간은 자연계와 달리 의식적으로 역사를 만들지만, 자연적 여러 조건과 앞선 세대에 제약을 받으며 역사를 창조한다. 인간은 능동적으로 행동하지만 그 행동이 충돌하며 상쇄되어 무수한 <힘의 평행사변형>의 합성력처럼 인간의 의식에서 독립된 결과를 가져온다. 이렇게 사회의 역사에서는 무수한 인간의 행동·의욕·우연성에 매개되며 자연사적·필연적 법칙성이 관철된다.
②사회의 역사를 궁극적으로 규정하는 데는 인간의 <현실생활의 생산과 재생산>, 보다 구체적으로 ㉠노동에 따른 생활수단과 생산수단의 생산 ㉡생식에 의한 다음 세대의 생산으로 나뉘는데, 역사의 발전에 따라 ㉠이 ㉡을 규정하게 된다.
③유인원으로부터 인간을 발전·형성시킨 활동은 노동이다. 자연사적 전제와 노동은 사회를 발전시킨 가장 기본적 원동력이다. 노동이 자연을 지배하는 능력을 ⓐ생산력이라 한다. 이 생산력은 여러 생산력(구체적으로 노동대상인 여러 자연조건·원료, 인간의 노동력, 기술, 자연과학과 그 응용능력, 노동수단인 기계·농업기구·교통수단, 노동조직 등)에 의해 결정된다. 생산과정에서 인간들이 서로 맺게 되는 기본적인 사회적 관계가 ⓑ생산관계이다. 즉 생산수단의 점유와 소유의 여러 관계가 형성된다. ⓐ와 ⓑ의 통일이 ⓒ생산양식이다. 이 각각의 사회에서 여러 생산관계의 총체가 사회의 <경제구조> 내지 <경제적 사회구성>이다. 그것은 인간의 의식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형성되는 물질적 사회관계이다.
④인간사회는 처음에는 낮은 생산력에 제약되어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노동하는 원시공동체였다. 그러나 생산력이 높아지자 사적 소유, 상품교환의 출현으로 공동체가 무너지기 시작해 사람들은 여러 계급으로 갈라져 계급사회가 생겼다. 사적 소유의 여러 생산관계, 즉 계급사회에 맞추어 ⓓ국가를 중심으로 법률적·정치적 상부구조 ⓔ사회적 여러 의식형태 내지 이데올로기(사회심리·종교·철학·예술 등)가 형성되었다. 전술한 물질적 사회관계에 대해 ⓓ,ⓔ를 이데올로기적 사회관계라 한다. ⓐ, ⓑ, ⓒ 가 ⓓ,ⓔ를 기본적으로 규정하지만 ⓓ, ⓔ도 상대적 독자성을 가지고 ⓐ, ⓑ, ⓒ에 반작용한다.
⑤이 계급사회의 주요한 형태는 노예제·봉건제·자본제이고 그 제도들이 나타난 뒤로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로 변했다. 계급투쟁의 형태는 ⓐ, ⓑ, ⓒ로 규정된다. ⓑ는 ⓐ, ⓒ의 발전에 따라 규정되지만 ⓑ가 ⓐ, ⓒ의 발전에 대응하지 못하고 속박 당했을 때 ⓑ는 보다 적응할 수 있는 형태로 변혁된다. 이와 동시에 사회혁명시대가 시작되어 ⓓ, ⓔ도 서서히 또는 급속히 변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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