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진정성의 깊은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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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광규 (金光圭)
-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진정성의 깊은 파동 -
1. 생애와 활동
김광규 시인은 1941년 1월 7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74번지에서 엄격한 유교 집안의 후손인 김형찬씨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6·25전쟁 때 피난을 갔다가 1954년 서울로 돌아와 서울중학교와 서울 고등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국어 교사로 재직중이던 시인 조병화와 소설가 김광식에게 배웠다. 1960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진학하게 된다. 본격적인 시인의 문학수업이 시작된 것이다. 이곳에서 시인은 이청준, 김주연, 염무웅, 박태순, 정규웅, 홍기창, 김현, 김치수, 김승옥 등의 문학 분야의 인재들과 만나게 된다. 3학년이 되어 시인이 독문학의 원시림에 빠져 헤매고 있을 때, 동료들은 하나 둘 신춘문예와 문예지로 등단을 하고 더러는 동인지를 만들어 문단에 나가 문필 활동을 한다. 그러나 시인은 독문학의 일가를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우리글을 쓰기보다는 세계문학과 독일문학에 전념하며 대학 후반기를 보낸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독일의 뮌헨대학교에서 유학하였으며, 1983년에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4~1980년 부산대학교 전임강사 · 조교수를 지냈고, 1980년부터 한양대학교 독문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75년 《문학과 지성》 여름호에 <유무> <영산> <부산> <시론> 등 4편의 시를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고, 1979년 첫 시집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을 출간하였다.
1981년 시선집 《반달곰에게》로 제5회 오늘의 작가상, 1984년 《아니다 그렇지 않다》 로 제4회 김수영문학상, 1994년 시집 《아니리》로 제4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김광규는 시인이자 독문학자로서 독일문학 작품의 번역 등에도 힘쓰며 독일과 한국의 문학교류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브레히트 시집 《로렐라이》 등을 번역·출간하였고, 1993년 ‘독일문학의 주간’ 행사를 주관한 이후 한·독 문학 교류 행사를 매년 갖기도 하였다. 또 독일과 오스트리아·스위스 등지에서 열린 ‘한국 작가 작품 낭독회’ 등에 여러 차례 참가하였으며 1999년에는 독역시집 《Die Tiefe der Muschel》을 출간하였다.
그 밖의 주요 작품에 시집 《크낙산의 마음》(1986), 《좀팽이처럼》(1988), 《물길》(1994), 《가진 것 하나도 없지만》(1998), 《처음 만나던 때》(2003), 시선집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1988), 산문집 《육성과 가성》(1996) 등이 있다.
2. 작가경향 및 변모과정
김광규는 4·19 세대이지만, 60년대 문학의 주류를 형성하게 된 동세대 시인들과는 달리, 70년대 중반에 뒤늦게 등장하여 60년대 이후 경제적·정치적 요인들에 의해 형성된 우리 사회의 일상성을 시의 소재와 주제로 한다. 그의 시적 개성은 모호하고 추상적인 난해성을 배제하면서 평이하고, 친숙한 일상어를 구사하면서도 깊은 내용을 담고 있어 독자와의 통교(通交)의 회복에 좋은 역할을 하였다.
그는 삶의 구체적 현실에서 시의 소재를 끌어오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시에서 나타나는 일상의 범주는 역사, 정치, 사회, 개인(가족사), 주변생활, 자연, 세태 비판, 죽음 등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그 전반에 걸쳐 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는 인간은 매우 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보통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김광규 시인의 시적 경향 변모 과정
참고문헌
※참고문헌
김광규 깊이 읽기, 성민엽 엮음, 2001, 문학과 지성사
시인 박물관, 손현숙·우찬제 글, 2005, 현암사
해법 문학 자습서 ‘시문학’, 2004, 천재교육
※참고 사이트
cafe.naver.com/essayclass
cafe.naver.com/choiinho (‘메가스터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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