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충동이나 무기력에 빠진 사람에게 적용해 보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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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1년 6월 19일 철학 상담소로 26세의 한 대학생이 찾아 왔다. 취업을 앞둔 그는 자신의 삶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다. 그는 삶 자체에 대하여 어떠한 가치도 둘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무가치 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하여금 그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이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다.
2) 플라톤
우리는 너무 많은 욕구를 가지고 있고 어쩌면 삶 전체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과정 이라고 생각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욕구에 의하여 그 욕구를 충족하지 못했기에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더 넓은 관점에서 우리의 삶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이룩한다는 것은 많은 동기 부여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그것이 순간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그 행복 자체는 순간적일 수밖에 없다. 이성이라는 넓은 관점에서 우리는 욕구를 포기할 수도 얻을 수도 있다. 단지 나에게 행복감을 준다는 이유로 모든 것들을 선택하지 않으며 절제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순간을 살지만 궁극적으로 순간이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삶을 살고 있다. 매 순간은 개별적인 시간이 아니며 모두가 연장되어 하나의 시간과 하나의 인간을 구성한다. 우리는 삶에 대하여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이 그림을 상상하는 것이 이성이 될 것이고 그 상상에 의해 그림을 그려가는 것이 기개와 욕구가 될 것이다. 하나의 완성된 그림은 우리에게 많은 존재의 의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그것이 단순한 욕구의 충족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숙고를 통해 진정한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내담자는 당장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집단에서 도태되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선택해야하고 따라야 한다. 이러한 선택이 자신에게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수의 독재에 의한 선택은 분명 대다수의 개인과는 맞아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내담자의 상황이기도 하다.
즉 내담자는 자신이 사회가 원하는 것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자신의 삶 자체를 무기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 사회 이지만 사회가 나를 발견하는 단 하나의 곳은 아니다. 사회는 우리에게 직접적인 곳이지만 분명 근본적인 곳은 아닌 것이다. 나를 찾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곳은 바로 나 자신이다. 우리는 숙고를 통하여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나는 왜 무기력한가? 내가 무기력한 이유는 우리의 판단 척도인 사회에 나를 비춰 보았기 때문에 무기력 한 것은 아닐까. 플라톤은 영혼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우리의 영혼, 정신(이성, 기개, 욕구)은 각각이 그 역할을 했을 때에 외부적인 영향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우리는 이 말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나는 지금 ‘나’를 바라보고 있는가, 아니면 무언가에 ‘비춰진 나’를 바라보고 있는가. 무언가에 비춰진 나를 무시해 버릴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나’이다. 사회가 만들어낸 욕망에 귀 기우리기 보다는 우리의 영혼 즉 나 자체에 대하여 집중해야 할 것이다. 지금 내담자가 고통스러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이 자기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3) 아리스토텔레스
많은 사람들이 모든 고민을 고민만으로 그치는 경향이 있다. 단순히 고민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 있을까. 고민은 단지 고민일 뿐이지 우리를 위해 어떠한 해결도 하지 못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인간은 고민을 하는 수동적인 정신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현실로 만들어 가는 능동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상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현재 내담자가 어떠한 고민을 가지고 있고 그 고민을 위해 무엇을 했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그의 roll model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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