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문학의 미래상

시대에 정당화된 이론 체계를 후 현대주의 철학자 료타르(Jean-Francois Lyotrd)는 대서사(grand narratives)라고 부르고, 포스트모더니즘은 대서사에 대한 거부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19세기 말 이래의 과학, 문학, 예술 분야의 게임의 규칙들을 바꾸어 놓은 여러 가지 변화들과, 그 변화에 따른 현대 서구의 문화상태를 지칭하는 말로서 그 주된 특징으로는 대서사의 위기를 들 수 있다. 대서사는 과학에 기초한 메타담론이다. 이 담론은

1990년대 시- 별들의 지도를 찾아서 -◈ 목차 ◈Ⅰ. 90년대 역사의식1. 담론 부재시대의 자각2. 80년대 후일담3. 20세기의 세기말적 자각4. 21세기 담론의 전망Ⅱ. 다양한 담론1. 생태환경의 부상 : 생태주의 시2. ‘여성’에 대한 새로운 모색 : 여성주의 시3. 새로운 서정의 시대 : 서정시4. 도시적 일상성의 표현 : 도시시5. 분단과 통일에 대한 염원 : 통일시6. 기타시 : 민중시, 환상시, 디지털시, 패러디시Ⅲ. 교과서 수록 작품Ⅳ. 임용고사 예상문제

문학이란 것이 의도적인 오류를 허용하는 측면이 있으나, 언어 규범에 완전히 어긋나는 비문들은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상 언어는 그 표현을 함에 있어 규범에 얽매인다기보다는 비교적 자유스러운 편이다. 그러나 자유스러움이 너무 극대화되면 영상과 그것이 지니는 의미 혹은 상징성간의 괴리가 커져 이해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 영상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문학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아주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 영화인

미래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까. 가치있는 패러디 문화로무수히 쏟아지는 패러디물. 하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일회용의 유희가 적지 않다. 패러디를 단지 장난으로만 보는 시각이 문제이다. 메시지를 표현해내는 기발한 표현력, 사회적 문제를 꼬집는 날카로움, 편협하지 않은 중용적 사고방식. 이러한 기본 요건을 잊지 않았을 때 이 시대의 패러디 문화는 하나의 타당성 있는 문화로 자리 잡아 우리 삶을 비틀고 희화하고 견제하며 올바른 방향

디지털 시대로 변화해 가는 지금은 수많은 범용 통신망을 통해 넘쳐나는 정보와 기록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기될 여러 문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여러 이념들이 충돌하고 싸워나갑니다. 이런 때야 말로 인류가 종래의 통제에서 벗어나서(*2) 진정한 자유의 아들(썬즈 오브 리버티)가 되도록 하려는 ‘솔리더스 스네이크(*3)’와 정보의 범람을 통제해서 과도한 ‘진화’를 막아 안정적인 세계를 구축하겠다는 ‘패트리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