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맨서`로 보는 SF적 상상력

사이보그와 사이버스페이스의 시대,정신은 육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뉴로맨서』,등 SF를 통해 본 미래 속 정신과 육체의 관계Ⅰ. 序기독교가 세속화되고 데카르트(Descartes)가 등장하는 서구 근대의 한 시점으로부터,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정신과 육체의 결합체라 인식하고 그 둘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동시에 정신의 숭고함을 찬미하고 육체의 저급함을 비

로 규정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가상현실의 테크놀로지는 도구적 수단일 뿐이며, 이것의 핵심적인 모티브는 육체이탈(disembodi-ment)의 욕망이 된다. 힐리스에 따르면 이것은 서구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팽배해온 문화적 열망이다. 이와 같은 사이버문화적 관점은 사이버펑크(Cyberpunk)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1. 가상현실이란사이버펑크의 효시로 알려진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 1984)의 『뉴로맨서(Neuromancer)』에는 두가지 가상현실 환경 또는 시스템이

로 인정한다면 나비이든 사람이든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깨달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모든 만물(萬物)을 가지런하게 생각하는 도가(道家)의 만물제동(萬物齊同)사상인 것이며, 장자가 주장한 제물론(齊物論)의 핵심이기도 하다. 장자의 호접몽(胡蝶夢)과 중국의 신화집 산해경(山海經)여기에서 우리가 사이보그의 개념을 인간과 이류적(異類的)인 것과의 결합이라는 관점으로 보다 넓게 생각해서 그 기원을 추리해 보면 신화적 상상력과 어렵

로 사회적 삶을 영위할 수 있다. - 깁슨의 공감각적 환상(consensual hallucination)을 2차원으로 구현한 것- 그 자체로 공동체로서의 사회적 속성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발전4) 제4기윌리엄 깁슨의 공상과학소설 『뉴로맨서(Neuromancer)』가 출간되는 1984년부터 시작*『뉴로맨서(Neuromancer)』- 3차원의 사이버스페이스가 등장 당시 실현되진 않았지만 가능성은 현실화- 『뉴로맨서(Neuromancer)』의 의미 : ① 기술적 발전을 표상② 새로운 공동체 형성(3) Changing C

로의 발표는 그가 말하는 정보양식과 전자적 정보양식의 사례에 대해서 마크 포스터의 저서 와을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다. 첫 번째로는 정보양식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언어와 전자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말하겠다. 구어문화, 인쇄문화, 전자문화 및 전자커뮤니케이션의 특징 중 특히 전자문화 및 전자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을 인쇄문화와 주로 비교하여 진행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그러면 이러한 전자적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