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독 짓는 늙은이 작품 분석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3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소설가. 시인. 평남 대동 출생. 일본 와세다 대학 영문과 졸업, 경희대학 교수. 예술원 회원을 역임함. 1930년부터 동요와 시를 발표하기 시작하여 1934년 첫 시집 “방가(放歌)”를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활동함. 1935년 <삼사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시와 소설을 함께 발표하고, 1940년 단편 소설집 “늪”을 간행하면서 소설에 전념하였다. 해방 후에는 교직에 몸담으면서 “독 짓는 늙은이”(1950), “곡예사”, “학” 등의 단편 소설과 “별과 같이 살다”(1947), “카인의 후예”(1953), “인간접목”(1955) 등 장편 소설을 발표함. 그의 작품 세계는, 초기에는 단편 소설의 완결성과 단일성에 걸 맞는 개인의 문제에, 장편 소설을 발표하면서부터는 삶의 총체적 인식에 주력하여 많은 문제작을 남겼다. 그리고, 시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문체와 스토리의 조직적인 전개를 그 특징으로 삼았으며, 그의 문체는 설화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작가는 인간의 본연적인 심리를 미세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비극적인 현실을 심원한 사상이나 종교로써 감싸고 이해하려는 주제 의식의 확대를 보여 주고 있다.
독 짓는 늙은이
1. 줄거리
“이년! 이백 번 죽여도 쌀 년! 앓는 남편두 남편이디만, 어린 자식을 놔 두구 그래 도망을 가? 것두 아들놈 같은 조수놈하구서···. 그래 지금 한창 나이란 말이디? 그렇디구 이년, 내가 아무리 늙구 병들었기루서니 거랑질이야 할 줄 아니? 이녀언! 하는데, 옆에 누웠던 어린 아들이, 아바지, 아바지이! 하였으나 송 영감은 꿈속에서 자기 품에 안은 아들이, 아바지 아바지이 ! 하고 부르는 것으로 알며, 오냐 데건 네 에미가 아니다! 송 영감은 자기와 어린 자식을 버려 두고 조수와 도망 가버린 아내에 대한 분노를 느끼면서도 자기네 부자가 살아가기 위해 독을 구워내기로 한다. 송 영감은 병들어 자주 쓰러지면서도 생존을 위한 독 짓기를 계속 하는데 앵두나무 집 할머니가 미음을 쑤어다 주면서 당손이를 어디 좋은 자리에 양자로 줄 것을 제의한다. 날이 갈수록 송 영감은 자리에 눕는 때가 많아지고 앵두나뭇집 할머니는 마침 당손이를 보낼 좋은 자리가 있다고 송 영감을 채근한다. 송 영감은 어서 독을 한 가마 구워 내려고 조급해진다. 한 가마가 채 차지 않은 독들을 말려 가마에 넣고 불질을 시작하는데, 조수가 만든 독은 터지지 않고 자기가 만든 독이 터져 독 튀는 소리를 듣고 다시 쓰러져 버린다. 그는 장인으로서 생명이 다해 감을 느끼며 죽음을 예감한다. 깨어난 송 영감은 앵두나뭇집 할머니에게 전에 말한 집으로 당손이를 데려 가게 하고 누워서 죽은 체하며 눈물을 흘리며, 송 영감은 무심한 당손이를 양자 보내고, 송 영감은 독가마 속으로 들어가 자신이 만든 독 조각 위에, 터져 나간 독 대신에 꿇어앉는다. 그리고 장인으로서의 최후를 맞는다. 송 영감은 조용히 몸을 일으켜 단정히, 아주 단정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렇게 해서, 그 자신이 터져 나간 자기의 독 대신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2. 핵심 정리
◎ 갈래 : 단편 소설
◎ 배경 : 시간(어느 가을) / 공간(어느 시골)
◎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 문체 : 간결체
◎ 표현 : 대화에 의한 장면 제시가 거의 없음. 서술자가 직접 인물과 사건의 정황을 해설. 내면 심리의 분석적 제시
◎ 구성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독 짓는 늙은이` 비평
  • 작품 해제’ 부분도 마찬가지다. 아래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 해제’의 내용이다.황순원은 1940년 황순원 단편집을 간행한 이후 해방되기까지 단편 별(1941)과 그늘(1942) 단 두편만을 발표하였다. 1951년에 간행된 두번째 창작집 기러기의 머리말인 책 머리에 에서 작가는 기러기에 수록된 작품들 가운데 이미 발표한 두 편을 빼고는 모두가 일제 강점기 말에 써서 석유 상자 밑이나 다락 구석에 두었던 것이라고 하였다. 독 짓는 늙은이는 이 가

  • 교육학 교재 연구 지도법 독 짓는 늙은이
  • 독 짓는 늙은이>에 나타난 갈등 양상 : 주인공인 송 영감에 기인하여 아내에 대한 배신감, 좌절감과 장인(匠人)으로서의 집념 사이에서 전개된다. 이는 한 개인 내면에서의 갈등이며 개인 내부의 심리적인 모순 대립에 의한 내적인 갈등에 의한다.◆ 학습목표 2. 이 작품의 주제를 미의식과 관련하여 이해한다.10-문-(3) 문학의 갈래에 따른 작품의 미적 가치를 파악한다.【기본】여러 갈래의 작품을 읽고, 문학의 갈래에 따라 작품의 미적 가치가 어떻

  • [국어교육론] 황순원의 `학`강의 지도안
  • 독자들에게 ‘성삼’을 실질적인 화자로 느껴지게끔 한다.2. 작품 핵심 사항(1) 특정한 시공간의 제시황순원의 초기 작품들이 시간이나 공간을 의식하지 않은 것에 비해서 이 작품에는 6.25라는 전쟁 상황과 삼팔선 접경 마을이라는 뚜렷한 배경이 제시되어 있다. 이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 분단과 동족상잔의 참화를 겪은 비극의 현장으로서 이 나라 강토를 대표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여기에 6.25라는 비극의 시대가 무한한 자

  • [현대문학교육론] 황순원의 `학` 교육
  • 작품 연보- (1941), , (1942), , (1944, 광복 후 발표)- (1948, 단편집), (1951), (1952)- (1953), (1954, 장편)- (1956, 단편집), (1957, 장편), (1960, 장편)- (1964, 장편), 탈(1976, 단편집), 소설을 쓰기 전 시집을 두 권(제1시집 방가, 제2시집 골동품)을 낼 정도로 시 문장에능했던 황순원은 등장인물의 행동 동기와 갈등, 내

  • [황순원][작품세계][소설관][단편소설][소설 별][소설 소나기][소설가][소설]황순원의 약력, 황순원의 작품세계, 황순원의 소설관, 황순원의 단편소설, 황순원의 소설 별 작품분석,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작품분석
  • 작품>>에 를 발표하였다. 1939년 대학을 졸업하고, 이듬해 첫 단편집 을 내었다. 1942년 이후 일제의 한글말살정책에 의해 발표기관이 없어지자, 해방 전까지 작품을 발표하지 못하고 써두기만 하였다. 이때 씌어진 단편들이 , ,등으로 이들은 해방 이후에 발표되었다. 1946년 월남하여 서울중고등학교 교사로 취임하고, 1948년 해방 이후의 작품들만 모아 단편집 를 내었고 계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