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속문화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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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가 선택한 것은 논문입니다. 책이 독후감을 쓰기에 용이할 것 같아서 책을 선택하려고 했으나 책이 도서관에서 검색되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논문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논문을 읽고나서는 논문을 선택한 것이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논문은 세명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이창식 교수의 ‘아리랑을 포함한 무형문화유산의 세계화 유산’이라는 제목의 논문입니다.
처음에는 민속문화 수업시간에 한국의 문화유산 중 아리랑이 등재되어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 세계에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것도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해서 읽어보니 논문이 제 관심사와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고 드라마를 챙겨보고, 예능을 꾸준히 보며 재미있는 책을 자주 읽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 논문에서는 문화유산으로써 한류와 K-POP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K-POP을 좋아합니다. 외국의 것보다 한국의 것을 선호하고 관심 있게 보는데 그런 면에서 이 논문의 주제는 제 흥미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외에 논문의 내용에는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내용과 유사한 점도 많았습니다.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이 대개 그러하겠지만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왜 무형문화유산이 중요한지에 대해 유형문화유산과 비교를 하는데 유형문화유산의 경우는 과거부터 존재한 고정된 문화유산으로서 그 개수의 한계가 있고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기에 발전가능성이 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유형문화유산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문화유산이라고 하면 먼저 유형문화유산이 떠오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문화유산을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은 무형문화유산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논문에 쓰인 것처럼 무형문화유산은 ‘살아있는 유산’이고 유형문화유산은 ‘죽어있는 유산’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형문화유산은 이미 완성형 유산입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든 등재되어 있지 않든 숭례문, 흥인지문, 불국사, 경복궁 등과 같이 이미 많은 것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보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하나의 관광지 정도로 인식됩니다. 이것은 유형문화유산의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유산은 살아있는 유산이기 때문에 전승되고 또 전승되며 변하고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끌어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형문화유산의 경우는 한 번을 보든 두 번을 보든 같은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한 번 이상을 볼 필요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한 번 두 번 같은 것을 보다보면 인간이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데 무형문화유산은 이러한 조건으로부터 기본적으로 탈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유산은 앞서 말했듯이 살아있는 유산입니다. 그저 구경하는 문화재가 아닌 점점 진전하고 창조되며 주체적으로 해석되는 문화유산인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쌍방향적인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대적인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많은 부분이 일방적인 것에서 쌍방향적인 것으로 변화했는데 가령,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언론, 연예인과 팬, 작가와 팬, 회사와 소비자 등 일방적이었던 부분이 쌍방향으로 변해 서로 의견수렴과 소통이 가능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무형문화유산 또한 같은 맥락이라고 보았습니다. 유형문화유산의 경우는 앞의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미 완성된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아무리 현대에서 보고 피드백을 한다고 해도 전혀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피드백을 받아들여 고치는 순간 문화유산의 의미가 망가지는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형문화유산의 경우는 주체적인 유산이며 살아있는 유산이기 때문에 피드백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점점 발전하고 재창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 무형문화유산은 현대에 발맞춘 변화에 용이합니다. 세계화와 다른 것과의 융합적 접근을 그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1세기는 지구촌이라고 하며 글로벌시대를 표방합니다. 문화유산의 세계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특히 문화콘텐츠사업으로 잘 드러납니다. 이것은 최근 우리나라의 문화중심에 있는 한류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상상력과 창의성, 감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문화융성의 국정과제를 내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마을 공동체의 기억과 전통의 물질전승, 행위전승, 구비전승 등 유무형 문화유산을 재미있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게다가 한국문화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한 세계시장 가운데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자기정체성의 전통 하나로만 지구촌 디지털 시대의 문화산업의 흐름에 살아남을 수 없고 그것을 정부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화에 발맞춰 우리 전통의 것에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문화융성을 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에 상응하여 소비자들 역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년 영화 누적 관람객이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논문의 표를 보면 지난 10년 간 가구의 소비지출액 중 콘텐츠 소비와 관련된 오락, 문화 소비지출액은 연평균 증가율 3.6%을 보였고, 지난 2년간은 7.5%를 보여 점점 문화적인 관심과 소비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문화라는 것은 앞의 문화유산과는 다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문화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캐릭터 등이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는 상품입니다. 우리는 이것은 대중문화라고 부르는데 이 대중문화는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전통적인 문화유산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문화라는 것은 예부터 이어져왔으며 현대를 거쳐가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이것은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옛것을 지키고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것을 발전시켜 우리의 것으로 세계에 알려 이것 또한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는 아직 우리의 전통문화이자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모두가 전통이면서 유산이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현대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현대문화와 전통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K-POP과 비슷한 종류의 전통문화에는 노래문화 즉, 민요가 있습니다. 민요는 구비문화의 한 종류인데 구비문화는 한 지역의 자연적, 역사적, 사회적 조건에 의해 형성되었기 때문에 특정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것은 지역민의 주체적 참여가 있어야 차별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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