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을 읽고 - 판소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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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민속 문화
판소리 관련 논문 독후감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을 읽고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논문을 찾아보다가 여러 논문 중에서 판소리에 대한 논문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작년에 전공수업으로 ‘한국 민요의 이해’를 수강했었는데, 그 때 판소리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한 적이 있다. 한번 접해봐서 그런지 판소리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이 없었기에 독후감 주제도 판소리에 대한 논문을 선택해 읽게 되었다.
논문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내가 전에 정리했던 판소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려한다. ‘판소리’는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라는 뜻의 ‘판’과 ‘노래’를 뜻하는 ‘소리’가 합쳐진 말이다.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창자(소리꾼)와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추어 창, 아니리(말), 너름새(발림)를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인 음악이라 정의 할 수 있다. 창은 노래이고, 아니리는 판소리의 극적 사건의 변화, 시간의 경과,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심리묘사 또는 그들의 독백 등을 설명하거나 대화체로 표현하는 것이다. 너름새(발림)은 창자가 소리하는 도중에 하는 춤이나 몸짓을 가리키며 추임새는 고수나 청중이 ‘얼씨구’, ‘좋다’등의 소리로 판소리 하는 중간 중간 대목에서 힘을 내게 하는 소리를 가리킨다. 판소리는 17세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격변기를 거치며 급격히 성장한 평민층의 현실적인 불만과 욕구, 최하위층의 천민으로서 신분 변화를 꿈꾸던 무격들의 이상이 결합하여 판소리라는 새로운 민속예술이 탄생한 것으로 유래된다. 이러한 판소리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다음은 김용범 교수의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 논문 내용을 부분 인용하고, 덧붙여 그것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이 논문은 전 인류의 문화자산을 보호하고 유지하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강구되어야하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집필된다. 김용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 문화예술콘텐츠, 2009, p 2.
판소리는 국가차원의 법적 제도적 보호 장치를 구비하고 있다는 점과 동시에 지금도 우리 국민들 사이에 연희되고 공연되며 문화적으로 향유되고 있는 공연 자산이라는 점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닌다. 김용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 문화예술콘텐츠, 2009, p 3.
지금 이 시대의 문화매체와 대중들의 문화적 취향을 반영한 창작소재로서 판소리는 문화콘텐츠의 무한한 개발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가 풍부한 오늘날은 영화―최근 2015년에는 1867년,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이야기를 다룬 <도리화가> 라는 영화가 상영하기도 했다.―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예술적 양식으로 리메이크 되고 있으며 대중들은 이러한 매체들을 과거에 비해 쉽게 접하고 있는 시대이다.
논문의 주제에서 말하는 판소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이라는 문제는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다. 말 그대로 판소리의 전통문화적인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반면에 전통문화예술의 장르가 당대의 매체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형식으로 창출함으로서 대중들에게 향유 되는 것을 말한다.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는 박제화 된 박물관적 가치가 아니라 오늘의 문화로서 살아 숨 쉬며 끊임없이 재현되고 창조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라야 한다. 김용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 문화예술콘텐츠, 2009, p 4.
이것은‘한국 민요의 이해’전공수업 시간에서도 항상 강조되었던 말이기도 하다. ‘어떻게 해야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전승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이러한 논제는 ‘우리의 것, 우리의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선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켜 나아가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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