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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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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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 부산에서 이즈하라항 까지 날씨만 좋다면 2시간이 걸린다. 첫째 날은 배 를 타고 대마도를 가는 것의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오후 3시에 출발을 해서 5시 정도쯤에 도착을 했다. 도착 후 근처의 숙박시설을 이용해 숙박을 하기로 했다. 저녁은 이즈하라에서 맛 집으로 소문난 RON으로 가보니 이집은 나가사키 짬뽕으로 소문이 나있는 집이였기 때문에 나가사키 짬뽕을 시켜 먹었는데 한국 한국에서의 나가사키 짬뽕 라면은 국물이 흰색인데 여기는 국물이 갈색이라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밥을 먹은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 후 푹 잤습니다.
둘째 날 -오늘은 가미자카 공원, 와타즈미 신사를 가볼 생각입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간단하게 아침을 간단하게 때운 후에 가미자카 공원 부 터 가 볼 려고 합니다. 대마도는 삼나무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미자카 공원으 로 가는 길이 삼나무 숲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삼나무 숲길이 끝나고 공원 정상 에 가까워지면 가미자카공원 정상에 서 있는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미 자카 공원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큐슈 본토와 한국의 산들, 그리고 일본을 대표하 는 리아스식 해안이라는 아소만이 한눈에 들오옵니다. 다음은 코모따하마 신사를 갔는데 이곳은 여몽연합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영혼들을 달래기 위한 신사라고 합니다. 이번엔 와타즈미 신사에 가 볼 생각입니다. 와타즈미신사는 는 일본천황 의 직계신을 모신 신사로서 일본 초대 천황인 진무덴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되는 토요타 히메와 히코호호데미를 모시고 있다.
셋째 날 - 오늘은 아침을 일본의 먹거리 모스버거 라는 것을 먹고 티아라 쇼핑몰도 돌아도 고 난 후 덕혜옹주 소 다케유키 결혼 봉축기념비, 조선통신사비, 쓰시마 역사 민 속 자료관을 돌아봤습니다.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를 보러 들어갔는데 가네 이시 성터가 먼저 보였습니다. 일본의 성터를 보니까 확실히 우리나라의 한옥과 는 다른 느낌 이였습니다. 덕혜옹주는 고종의 고명딸로 태어나 일본으로 끌려가 쓰시마섬 도주의 후예인 다케유키와 강제결혼을 하였고, 이혼, 딸의 자살등의 비 극을 겪었으며 결국 귀국 하였으나, 실어증과 지병으로 고생하다 낙선재에서 76 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덕혜옹주의 이야기는 책으로도 있다고 합 니다. 다음은 민속자료관으로 가는 길 에 고려 문 성신교린비와 조선 통신사비 가 있는데 고려문은 조선통신사를 맞이 문 이라고 합니다. 조선에서 통신사들이 오면 이 문을 통과해 맞이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서 바로 옆에 는 민속자료관이 있는데 민속자료관은 도내의 문화재, 고고 역사자료, 민속자료, 소 문고 등 귀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민속자료관 까지 돌아본 후 다시 숙소 로 돌아와 저녁을 먹은 후 내일 갈 곳에 대한 기대를 안고 푹 잤습니다.
넷째 날 - 오늘은 나카라이 기념관과 최익현 선생님 순국 비 에 다녀왔다.
나카라이 토스이는 쓰시마출신의 기자이자 소설가로, 가장 한국적인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춘향전을 일본에 소개한 사람이라고 한다. 부산의 왜관에서 의사로 상주하던 아버지를 따라 소년기를 부산에서 보내면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서울로 파견 되어 임오군란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였고, 같은 해 춘향전을 번역하 여 연재하였는데, 소설의 줄거리뿐만 아니라, 조선에 관한 지식을 활용한 주석이 나 해석을 자세히 덧붙여 독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 나카라이를 이야기하면서 빠뜨릴 수가 없는 것이 현재 일본 5000엔 지폐의 주인공인 여류작 가 히구치 이치요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20살의 히구치는 소설가를 지망하여, 나카라이의 가르침을 받고자 찾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25살의 나이로 히구치는 짧은 생을 마감하였고, 그녀의 사후 남겨진 일기를 통해 토스이를 향한 연모의
정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쓰시마의 이즈하라마치에는, 히구치의 스승이자,
모의 대상이었던 나카라이 기념관이 있고, 나카라이 생가 자리에 2006년에 오픈 한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은, 나카라이에 대한 자료 전시 및 지역주민의 교류 와 휴식의 장소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최익현 선생님 순국비에 다녀왔 습니다. 구한말 대유학자이자 구국 항일 투쟁의 상징인 최익현 선생님께서는 대 마도에 유배되어 순국 하셨다고 합니다. 1905년 을사조약 후 항일의병운동을 전 개하여 일본군 에게 대항하였으나, 패하고, 쓰시마로 유배되었다고 합니다. 유배 중에 적이 주는 음식을 거부하며 단식을 하시다 병을 얻고 돌아가신 최익현 성생 님의 장례는 백제의 비구니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수젠지 에서 치러졌으며 유해는 부산으로 이송 되었다고 합니다. 순국비 옆에는 무궁화 꽃이 있습니다.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비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배낭여행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여 태 까지 돌아본 곳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 후 짐정리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었 습니다.
다섯째 날 - 정리가 끝난 짐을 들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일만 남아서 천천히 마지막으 로 가는 길을 돌아본 후 승선권 티켓팅을 마친 후 배에 올라 부산도착 후 집 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대마도 배낭여행 계획서를 쓰면서 아직 알지 못했던 곳 우리나라와 관련이 있는 곳들의 자료도 찾아보면서 이런곳도 있구나 저런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 다. 느끼는 점도 있고,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아직은 그러한 여유가 없기 때문에 가보 지 못하는 것도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대마도에 1박2일이라도 한번 가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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