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역사의식 상고시대의 교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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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상고 시대는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 국가성립까지를 가리키는 시대구분이다. 한국의 상고 시대는 기원전 약 2000년 ~ 서기 300년경의 시기에 해당 된다. 상고시대에 이르러 국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국가의 형태는 성읍국가에서 시작하여 연맹왕국형태로 변하였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 등이 이 시기에 형성된 국가들이다.
※단군신화의 의미
단군 신화는 간단히 말해 천신이 나라를 세우고, 그 왕위가 이어져갔다는 것이다. 이는 앙권의 정통성과 국가의 존엄성을 수식하려는 당시 사람들의 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관념에 따르면, 천신의 자손인 현왕(現王)은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존재로, 영계(靈界)와 인간계(人間界)를 매개할 수 있는 샤먼(shaman)과 같은 특이한 존재로 인식되었다. 고조선의 왕은 매년 그의 조상신인 천신께 제사를 지냈을 것이다. 그때 베풀어진 의식은 단군 신화의 내용을 재현하는 형태였을 것이다. 이 제의에 고조선을 구성하던 모든 집단의 장들이 참여해 정치적 통합을 강화하고 결속력을 높였을 것이다. 곧 단군 신화는 고조선 당대의 정치이데올로기였고, 그 제의는 정치적 집회의 기능을 지닌 것이었다.
이러한 측면은 다음 시기인 삼국시대에도 이어졌다. 천신의 자손이 강림하여 나라를 세웠다는 신화는 동북아시아 지역 고대국가의 건국신화에서 흔히 보인다. 또한, 자신의 조상이 곰이었다고 하는 전승과 곰 숭배 신앙은 시베리아 퉁구스(Tungus)족의 여러 종족 사이에서도 널리 존재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고대문화의 기저에는 시베리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연결되는 면이 존재함을 재확인할 수 있다.
단군 신화는 이를 통해 고조선인의 의식세계를 살필 수 있다는 점 외에, 그것이 후대인들에 의해 시기마다 새롭게 재해석되면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12세기 후반 장기간에 걸친 몽골과의 전쟁 이후, 단군은 한국사의 독자성과 유구성 및 한국인 동질성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고조선의 교육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기에 다뤘다.
※상고시대의 교육
1. 고조선의 교육
=> 고조선에 교육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이 남아있는 것은 없다. 다만 사회, 종교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교육이 어떻게 이뤄졌을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고조선의 유명한 8조금법 을 통해 고조선 교육의 구체적인 모습을 짐작하고, 단군신화를 통해 고조선 교육의 사상 적인 측면을 살펴보겠다.
고조선의 8조금법은 일종의 관습법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어느 시기에 성립된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중국의 한사군이 설치된 후에도 존재한 것으로 보아 고조선사회의 전반적인 규율로 볼 수 있다. 8조 가운데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것은 세 가지이며, <한서>의 ‘지리지’에 기록이 남아 있다. 그 첫째는 사람을 살해한 자는 즉시 사형에 처한다는 것이며, 고대 관습법들에서 확인되는 공통적인 사항이다. 둘째는 타인의 시체에 상해를 가한 자는 곡물로써 보상한다는 내용이다. 셋째는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면 그 소유자의 노비가 되어야 하지만 배상하려고 한다면 50만전을 내놓아야 한다. 이 세 가지 외에도 <한서>, ‘지리지’에는 “고조선 사람들은 도둑질을 하지 않으며, 밤에도 문을 잠그는 일이 없고, 여자들은 정조가 굳고 음란하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것으로 보아 살인, 상해, 절도, 강간 등을 사회적 악으로 단속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8조금법의 사항들은 사회 전반적인 교육내용으로 등장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8조금법의 내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8조금법은 국가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기준들을 사회구성원들에게 가르침으로서 고조선사회를 유지해 나갔다고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상적인 측면에서, 고조선의 교육사상이자 교육철학은 단군신화의 내용을 미루어 알 수 있다. 단군시화에 담겨있는 특유의 사상인 ‘선’과 ‘홍익인간’은 당시 주된 교육적 사상이었을 것이다. ‘선’이 된다는 것은 단군이 죽지 않고 산신이 된 것처럼 인간으로서 최고의 인격을 확립한다는 의미이다.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루는 것도 비슷한 의미이다.
즉, 고조선의 교육은 이상적인 인간상인 ‘홍익인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홍익인간’을 이루는 원리는 단군신화에 잘 나타나 있다. 첫째는 자발성의 원리이다.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하고자 하는 원리를 말한다.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고자 한 것도 자발적인 소망에 의한 것이다. 둘째는 지성의 원리이다. 호랑이는 의욕은 넘쳤지만 결국 인간이 되지 못했다. 지성은 자발성의 강도이다. 쉬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셋째는 인고의 원리이다. 지성을 다한다는 것은 그 상황에 주어지는 고통과 고난도 참아낸다는 의미이다. 곰과 호랑이가 굴에 들어가 쑥과 마늘만 먹는 것은 고난을 비유한 것이다. 곰은 호랑이와 달리 고통을 이겨내어서 질적인 전환을 가져올 수 있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1. 박재문(2001), 한국교육사, 학지사
2. 정영희, 조정호 (2008), 교육사 교육철학입문, 교육과학사
3.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9D%98_%EC%97%AD%EC%82%AC(위키백과사전)
4.http://ko.wikipedia.org/wiki/%EA%B3%A0%EC%A1%B0%EC%84%A0%EC%9D%98_%EA%B1%B4%EA%B5%AD_%EC%8B%A0%ED%99%94(위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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