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계급을 위한 교육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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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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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필요에 의한 국가의 확대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전쟁에 대해 고찰해 가면서 국가를 수호하는 ‘훌륭하디 훌륭한 수호자’ 계급의 양육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시가와 체육으로 수호자 계급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과연 시가교육만으로 수호자 계급의 교육은 충분한가? 나라는 지키는 일에 있어서 시가와 체육 교육 이외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
논의를 확대하여, 오늘날 민주주의 시민사회의 ‘훌륭한’ 주인이자 수호자라 할 수 있는 민주시민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하게 교육시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a) 가) 수호자 계급에는 역사교육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역사를 앎으로써 적과 나의 구별이 분명해지고, 국가를 수호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생길 때 필요한 분별력을 길러준다. 독도문제를 예로 들어 보자. 만약에 수호자가 우리의 역사를 모른다면,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고 판단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수호자가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수호자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나) 논리교육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올바르고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대화를 통한 타협과 토론 능력이 중시되기 때문이다. 이때 논리교육을 받는다면, 사회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의견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더 나아가 개방적 태도와 협력을 배우는데 도움을 준다.
b) 가) 소크라테스는 필요에 의한 국가의 확대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전쟁에 대해 고찰해 가면서 국가를 수호하는 ‘훌륭하디 훌륭한 수호자’ 계급의 양육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시가와 체육으로 수호자 계급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과연 시가교육만으로 수호자 계급의 교육은 충분한가? 나라는 지키는 일에 있어서 시가와 체육 교육 이외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
논의를 확대하여, 오늘날 민주주의 시민사회의 ‘훌륭한’ 주인이자 수호자라 할 수 있는 민주시민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하게 교육시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나) 교내 학생 자치활동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치교육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장 중심의 실제적 교육이 아닌 교과서 위주의 이론적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청소년기의 정치교육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선거를 통한 학생대표의 선출과 선출된 학생대표들로 꾸려진 학생회의 자치적인 교내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생회의 자율적인 활동을 용인하지 않으며 자치권 또한 미미하다. 청소년들이 장차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올바른 상태) 학교에서부터 올바른 선거와 민주적으로 선출되고 구성된 학생회의 자치권을 보장하여, 이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c) 현대 민주시민의 양성을 위해서는 즉,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치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다른 그 무엇보다 도덕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져야 한다. 높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현재의 학생들에게 그 어느 시대보다도 더 높은 수준의 도덕교육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이 높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는 법을 배운 학생들이 사회로 나와 그 자신 만을 위하여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다면 물론 좋은 결과가 창출될 수도 있겠으나 미국의 월스트리트가 보여준 세계 경제위기와 같은 사건들은 이를 반증하는 좋은 증거로 볼 수 있다. (ex)회사가 무너지는 와중에도 자신의 몫을 모두 챙기고 회사를 나오는 간부들) 그러므로 도덕 즉, 올바름을 행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 기실, 도덕교육의 중요성은 수호자에도 적용. 수호자의 교육은 시가와 설화를 통해 신들의 선함을 모방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 ] 하지만 도덕의 교육이 절대적으로 민주 시민들로 하여금 그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는 될지라도 올바른 행동을 하게끔 성장하게 한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교육이 정의하는 올바름이 기실 올바르지 않을 경우도 있다. (역사의 수많은 증거들 ex) 마녀사냥 ) 그러나 비록 그러한 오류와 위험들을 내포하고 있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올바름에 대한 교육과 고찰을 해야만 좀 더 올바른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극히 개인주의로 흐르는 시대의 흐름을 거역할 순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협력의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협력에 관한 교육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육이나 또 다른 다양한 방법을 통한 교육이 요구된다. 협력의 의미를 알았을 때 나와 타인에 대한 시각도 바르게 정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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