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마케팅으로 통하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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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마케팅으로 통하라
저자 우지 토모코는 디자인 마케팅의 시작은 디자인 도입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정의를 먼저 앞세우고 진행을 한다. 그녀의 이런 디자인투자와 시각 마케팅에 대한 주장을 들어보면, 크게 3가지의 목표를 정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브랜드를 키우는 것, 두 번째는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마지막은 기존 상품을 마케팅 하여 새로이 판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 마케팅들은 이미 대기업이나, 약간 규모가 있는 중소규모 기업들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특징들인데,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혹은 가지고 싶어 하는 목표지향성이 있는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광고를 한다. 특히 대부분 감성적인 부분으로 접근하여 시각마케팅을 하고, 고부가가치의 상품들을 자신들이 광고를 할 때 위주로 했던 감성과 엮어서 풀어낸다. 혹은 가끔씩 30년 정도 된, 혹은 훨씬 넘은 때에 판매되었던 제품들을 가지고, 아날로그와 엮어서 광고를 풀어내며 향수를 자극하는 등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물건을 중요시 하는 게 아닌, 기업 이미지를 감성과 엮어서 광고를 하는 타입의 광고들이 유행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며, 대략 2010년 정도 즈음부터 유행이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2008년에 이 책을 출판했던 우지 토모코는 이러한 부분들을 잘 알고 있었고 이런 시각마케팅과 같은 부분에 있어 원초적인 개념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시각 마케팅들이 유행 되었고, 많이 활발해진 지금에 와서 보면 대단한 것 같다.
또한, 우지 토모코는 시각전략을 먼저 세우고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대단해, 놀라워, 뛰어나, 아름답군... 등과 같은 반응을 미리 생각해두고 디자인을 진행하는 것을 시각전략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반응에 맞추어 광고와 홍보요소를 집어넣어 디자인을 진행해야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 누구라도 그냥 그러네, 음.., 그렇구나, 음 그래 다음은? 등의 그저 그러거나 에이, 별로.. 등과 같은 안 좋은 반응을 원하면서 디자인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니까. 하지만 이렇게 당연 하면서도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완벽한 디자인이 나와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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