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요의 여음에 관하여(여음의 정의, 여음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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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속요의 여음에 관하여
1. 서론
여음은 흔히 조율, 조흥구라고도 하며, 고려가요의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여음구는 구체적 지시 의미가 뚜렷하지 않은 것이 많지만, 시가 안에서 형식상, 기능상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려가요 구분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고려가요의 여음은 정의, 기능, 형태상 분류 등으로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다. 이에 본 과제에서는 여음에 대한 정의와 기능, 특성을 중심으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2. 본론
2.1 여음의 정의
고려 속요의 여음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나름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노철, 정동화, 송정숙 등은 향가의 차사와 고려속요의 여음을 모두 여음에 포함하였다. 정동화는 여음을 개념상 물리적 음악적 문학적 여음의 세 가지로 구분하였으며, 원래 물리적 의미의 용어로 사용되던 것이 의미의 확대로 인해 차츰 음악적 내지 문학적 용어로 사용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송정숙은 고려가요, 시조, 조선시대의 시가, 민요 등에도 여음이 사용된다고 하며, 작품의 후렴뿐 아니라 작품으로 표현된 시상이 발현되고 정리될 때까지 야기되는 작가의 정서와 호흡, 정리된 시상을 둘러싸고 맴돌며 후렴까지 지속된 여정 전부를 가리킨다고 하여 여음의 개념을 아주 포괄적인 것으로 잡고 있다. 그리고 김대행 김대행, 『우리시의 틀』, 문학과 비평사, 1989, p 133-134.
은 조흥 또는 조율을 위해 삽입되는 부분은 형식적인 요소를 실사의 경우보다 더 당하게 드러내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에, 여음은 그 기능에 비추어 볼 때 고려가요의 양식성을 가장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 하였다. 이에 비해 정병욱 정병욱, 「악기의 구음으로 본 별곡의 여음구」,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1979.
은 고려가요의 여음구는 현악기, 타악기 등 악기의 구음으로 전제하고, 고려가요에 보이는 여음들이 어떤 악기의 구음인가를 연구하기도 하였다.
즉, 구체적인 의미를 지시하기보다는, 흥과 멋을 돋우거나 운율을 고루어 음악적 효과를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된 무의미한 사설, 또는 감탄적 사설이라 할 수 있겠다.
2.2 여음의 분류
여음의 분류는 이제까지의 논의에서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부분 중 하나로, 내용, 성분, 위치, 창법, 형태상에 의해 분류가 무척 다양하다. 여음은 무의미한 소리로만 되어 있거나, 뜻이 있는 말로 되어 있는 것, 소리와 말이 혼합되어 있는 것 등이 있는데, 이 중 무의미한 소리로 된 것들에는 악기의 구음적 성격을 지니는 것이 많다. 여음의 여러 분류 방법 중 하나를 예시해 보겠다.
<내용상 분류 송정숙, 「한국 고시가의 여음 연구」, 『국어국문학연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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