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보고서 - 신문사 견학 -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견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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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견학하며
4월 23일,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견학했다.
교양 과목 시험이 있었기 때문에 부리나케 시험을 보고 미디어 수업을 듣는 동기들과 함께 사당차를 타고 출발했다. 시청 역에서 하차하여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는 기분은 정말 상쾌했다. 마침 덕수궁 앞에서 궁중 옷을 입고 행사를 하고 있어서 보는 눈도 즐거웠으며, 신나게 동기들과 동아일보로 향했다.
동아일보 건물을 실제로 보고 놀랐던 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크고 멋진 건물의 모습이었는데,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동아일보의 건물을 보면서 이런 곳으로 출퇴근을 하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에 괜스레 그 곳의 직원들이 부러워지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본격적인 견학을 시작했다. 견학을 하기 전 가장 먼저 보였던 건, 각종 신문들을 동그랗게 쭉 전시해놓은 전시관이었다. 옛날신문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위의 사진이 바로 견학을 하기 전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그리고 정 가운데에는 세계 각국의 신문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어서 일본, 미국, 영국 등 각국의 신문을 바로바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전시실을 관람했는데, 왼쪽 편에는 신문의 역사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잘 정리된 전시관이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이라고 하는 한성순보도 있었고, 일제 강점기 때 검열의 흔적으로 얼룩진 가슴 아픈 신문도 있었다. 정말 신문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는 말이 확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그 뒤편으로는 1면만을 모아놓은 공간이 있었는데, 1면이 그 당시에 가장 이슈가 되는 기사를 실은 페이지인 만큼, 1면들만 보아도 금방 당시의 나라 상황을 알 수 있었다.
특히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의 기사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1면은, 고등학교 때 근현대사를 배우면서도 가장 안타까워하며 배운 부분이었기 때문에 유심히 보았다. 책으로만 배우던 그때의 상황을, 실제 그 날 신문을 내 눈으로 보며 접하니까 정말 내가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가는 착각이 들어서 현실감이 있었고 재미있었다.
그 밖에도 신문에서의 광고, 기자들의 코너 등등 정말 신문에 대한 모든 것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되어있어서 보는 내내 부담 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을 끝내고, 정말 기억에 남고 추억이 될 만한 것이 있었는데, 직접 우리 사진을 찍어 신문용지로 뽑아주는 것이었다.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신기해서 후다닥 올라가 배경을 선택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얼마 안 되어 우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그 날 신문 1면에 장식되어 뽑혀 나왔다. 정말 신기하고 추억이 될 것 같아서 기뻤다. 마지막으로 동기들과 사진을 사이좋게 찍고 동아일보 견학을 끝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조선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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