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문]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4.24 / 2015.04.24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
‘겨레의 대학에서 세계의 대학으로’,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Yonsei, the first & the best. 많은 수능생들이 책상에 또는 다이어리에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적어놓을 법한 대학교 모토 문구들이다. 이와 같이 대학교 마크를 눈에 띄는 어느 곳에 붙인다거나 학교 캠퍼스 사진을 보면서 많은 학생들은 꿈을 꾼다. 대학입학이란 꿈을. 하지만 그 꿈은 그냥 대학입학이 아니다. 좋은 대학 소위 이름만 들으면 알법한 대학입학을 꿈꾼다. 그렇기 때문에 4년제 대학이 150개 이상이 되는 한국에서 입시 전쟁이 끊이질 않는 것이다. 몇 년 전만해도 4년제 대학만 나오면 무엇인가 조금 더 공부를 했다고 생각을 하는 추세였는데 지금은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 대부분 누구나 4년제 대학 졸업한 지식인들이다. 150개가 넘는 대학 인플레 현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입시 전쟁터로 나아간다. 학생, 학부모, 학교, 교사 모두가 병사들이다. 리더가 없다. 이끌어주는 믿을 만한 대장이 없다. 모두가 맹목적으로 전쟁터로 달려들기만 한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키팅이라는 선생님이 등장한다. 그는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 선생님이었다. 그 학교는 명문대학 진학을 최고로 삼고 있는 학교였으며, 학생들은 우수한 학생들이었다. 모든 선생님들이 대학진학을 위해 수업을 하는 데에 반해 키팅선생은 학생들에게 진정 그들이 원하는 삶을 누리게 하고 싶었다. 단지 대학이 아닌 정말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고 싶었다. 그는 획일화된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가 생각을 할 수 있으며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었다. 만약 이렇게 학생들을 잘되기를 바라는 그리고 그들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지금 한국의 교육현장에 있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학부모나 학교의 항의는 물론 학생들마저도 선생님을 외면할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인생에서 좋은 대학입학이 모든 것인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라, 책을 찢어라, 밖으로 나가자 라고 한다면 그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영화에서는 달랐다. 그러한 독특한 수업에 영향을 받는 학생들이 있었다. 그 중 닐이라는 학생은 키팅 선생을 잘 따랐으며 존경했으며 키팅선생이 학교를 다닐 때 만든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클럽도 부활시켰다. 닐은 키팅선생을 만난 후로 자신이 살아오던 인생의 길과는 다른 길을 보기 시작했다. 닐은 부모님의 기대와는 달리 연극이라는 것을 하고 싶었다. 그가 정말 원하는 연극을 하려면 부모라는 장벽을 넘어야만했다. 키팅선생은 닐에게 힘을 북돋아주며 부모님과 잘 상의하여 그가 원하는 길을 가기를 원했지만 그 결과는 닐의 죽음이었다. 결국 키팅선생도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학생들은 용기를 내어 그가 떠나는 그 길에 꽃잎이 아닌 한마디의 찬양을 선물해준다. “캡틴, 오 마이 캡틴.” 학교와 학부모들은 그를 정상적인 교사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들은 선생의 진실한 마음을 느꼈고 그가 진정으로 그들을 위한 선생님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따를 수 있고 존경할 수 있는 대장이 그들에게는 있었던 것이다.
영화에서는 달리 현재 현실에서는 교사의 위상이 위축되고 있다. CCTV를 설치하면서까지 교사들의 권위를 낮추고 제한한다. 지금 우리 교육은 스승과 제자간의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모습은 없고 스승이 제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줘야 하는 하나의 서비스업인 것 같다. 이러한 많은 한국의 교육문제들이 한 번에 해결 될 수는 없다.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며 바뀌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며 크고 작은 문제는 교육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키팅선생과 같은 꿈을 주는, 또 다른 길을 소개해주는 교사가 있다면 말이다. 이 사회에,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그 학생들을 키우는 학부모들에게도 진정 따를 수 있는 캡틴이 필요하다. 그들에게 진짜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삶을 소개해 줄 캡틴. 학생들이 피할 수 없는 전쟁에서 믿고 따라갈 캡틴과 함께 적어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아예 다른 길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갈 많은 학생들에게 그들 또한 다음 세대들에게 캡틴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학생들이 꿈꾸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함께 이루게 해주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교육학] 열린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안
  • 교육관련 정보를 보관하는 교육기관 네트워크의 보안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산업화사회에서 지식정보화사회로의 급진적인 변화는 이념적 논쟁의 종식과 지구촌 가족화 시대의 개막으로 국가 간의 협력과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세계화가 되면서 한쪽에서는 협력이 강화되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오히려 국가 간의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빈부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소품종 다량생산체제로 산업화시대를

  • [국어교육론] 과정 중심 쓰기 교육의 개념과 방법
  • 문제 해결 중심의 쓰기 과정 모형 2.4. 경인초등국어교육학회의 대화 중심 쓰기 과정 모형 3. 과정 중심 쓰기 교육의 전략 - 전략 중심의 쓰기 교수․학습 3.1 과정 중심 쓰기 교수 학습 원리 3.2 과정 중심 쓰기 과정의 구분 방식 3.3 과정별 쓰기 지도 전략 4 과정중심쓰기에서의 평가 4.1. 과정중심 쓰기 평가의 개념 4.2. 과정 중심 쓰기 평가 방법 4.3. 과정 중심 쓰기 평가의 의의와 한계 5 우리나라에서의 과정중심 쓰기 교육 전개 양상 5.1. 제 5차 교

  • [독서교육론] 비문학 제재 교수학습 -지구 온난화를 중심으로
  • 문제를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기르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2. 교육 목표 설정 이유1) 주장하는 글의 성격일반적인 주장하는 글은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내세워 독자에게 이해시키고, 더 나아 가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에 공감하게 할 목적으로 쓴 글이다. 따라서 주장하는 글에는 필 자의 사상이나 관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가 논리적으로 제시 된다. 이러한 글에는 논설문, 연설문, 광고문 등

  • [국어교육] 교과서 단원 재구성
  • 논설문 쓰기에 있어서도 창의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피상적인 주장으로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교사들도 초등학교 단계에 맞는 논설문 쓰기 지도 자료의 부족으로 논설문 쓰기 지도를 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제7차 교육 과정의 교과서 체제는 목표 중심 체제로 되어있다. 각각의 목표들이 모여 소단원과 대단원의 목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며 단위 시간 내에 이루어야 할 수업 목표는 대단원 목표

  • 교과서 분석을 통한 교육의 목표 실현과 개선 방안 모색 -읽기
  • 교육 과정 문서를 비교 분석하여, 목표와 내용을 밝히고 교과서가 그 목표와 내용을 충실히 표상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이 학습목표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보았다.먼저 교육과정의 변화를 살펴보면, 7차 교육과정에서 7차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화의 내용은 실제가 내용요소보다 상위범주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정의적 영역인 태도의 측면이 전 교육과정에 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