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국인 설득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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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한국인 설득의 심리학
-김효창 지음-
10월 추천 도서 중 ‘한국인 설득의 심리학’을 읽었다. 개인적으로 사람의 심리학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어서 교양과목 중에 ‘심리학의 이해’란 수업도 들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아무 거리낌 없이 골랐다. 책의 내용과 ‘심리학의 이해’의 수업내용과는 겹치는 부분도 있고, 겹치지 않는 내용이 있었다. 이 책은 경영 쪽에 관련된 심리학을 다루는 내용이라 처음 듣는 내용도 있었고, 알고는 있었지만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1. 체면의 법칙
사람의 체면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사람에게는 체면이라는 의지가 있다. 이 체면은 남들에게 잘난척으로 보이기도 하고, 자존심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신념보다 강하게 작용하고, 나 역시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체면은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요구되는데 예를 들어 대통령이나 직급이 높으면 아랫사람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하고, 가지는 것이다. 나는 2학년 뿐이지만 1학년인 신입생 후배들에게는 체면을 가지고, 나의 윗 학년, 윗 학번 선배님들의 체면을 지켜주는 편이다. 한국인과 조선족과 중국인 들 중에서 체면을 가장 중요시 하는 사람들은 한국인이다. 한국인은 가깝고 친밀할 때는 체면을 차리지 않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체면을 따진다. 그리고 격식을 중요시한다.
‘자리의 설득력’에서는 학생이 교수님에게 무엇인가를 질문하고, 교수님께 훈계를 듣는 예를 보여주었는데, 대부분 모두가 교수님의 훈계를 따르고, 거절하지 않았다. 이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면서 새롭게 한번 더 각인되는 내용이었다.
체면에는 7가지 속성이 있는데, 체면은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높아질 수도 있고, 낮아질 수도 있다. 둘째로, 체면이 누구에게나 중요한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셋째로, 체면은 그 지위와 신분에 맞는 행동양식이 규정되어있다. 신분이 높은 사람은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체면은 스스로 차리는 체면과 남이 세워주는 체면이 있다. 다섯째로, 체면은 적당히 차려야 한다. 체면을 과시하면 남에게 우쭐댄다고 느끼게 할 수 있고, 남들이 비웃거나 무시하게 될 수도 있다. 여섯째로, 체면은 지켜야 될 사람,상황에서 민감하게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체면은 타인의식적이고 신분지향적인 권위주의적 사회에서 중요한 현상인 반면, 자기지향적이고 평등지향적인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덜 중요하다.
한국인은 남부끄러움을 많이 느낀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아도 그렇게 생각된다. 아직 대학생밖에 안된 나의 친구들과 나도, 고등학교 반창회(동창회는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의 모임, 반창회는 같은 반을 지냈던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한 사람들은 나오지 않거나, 나와도 쭈뼛쭈뼛 자신감이 없다.
2. 부자유친의 법칙
부자유친이란, 삼강오륜 중 오륜에 해당하며, 뜻은, 아버지와 아들은 친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법칙은 서로 안쓰러워하는 한국인의 부모자녀관계를 이용하여 생겨난 법칙이다. 부모는 자녀의 고생에 안쓰러움을 느끼고, 뭔가 더 해주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상대하는 ‘약장사’들에게는 부자유친법칙을 이용하여 물건을 판다. 또한, 유명한 보일러 광고에는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라는 광고문구가 나온다. 이것은 부자유친의 법칙을 이용하여 자식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매출을 올리려는 것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던 사람들도 부자유친의 법칙이 활성화 되면 감성적이 되어 물건을 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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