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생산적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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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읽기-
이 책은 신기하게도 한번 읽고 책장에 그냥 두기보다는 생각 날 때마다 한번 씩 펴 보게 되는 책이었다. 그만큼 마음에 와닿은 것도 많았고 책에서 알려주는 것이 정말 꼭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 생산적 책읽기 50은 군대에서 이등병때 선임병의 눈을 피해 화장실에서 몰래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심심하면 손에 책을 들고 읽는 습관이 생겼다. ‘꼭 읽어야 된다!’가 아니라 ‘제목이 이상하네, 이 책은 어떤 내용일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 요즘도 시간이 될 때마다 책을 읽고 있다. 사실 국민의 35%가 일년에 한 권의 책을 읽지 않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에 반해 한 달에 두권 정도 책을 읽는 자신이 뿌듯해 지기도 한다. 나는 세상과 사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논리를 찾는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서 특별한 것을 얻기 보다는 책 읽는 것 자체를 즐기며 주로 소설이나 수필집을 읽는 것처럼 자신의 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독서를 하고 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도 책을 많이 읽지만 그 책을 읽고 책에서 시사하는 바를 실천을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작년에 읽은 일을 즐기는 일등사원의 책을 보면 시간 관념이라든지,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라는 문구를 읽고 되새겨도 실천을 하기는 힘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독서에 두 가지 중요한 형식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지식추구형 독서’로 중요한 영역의 한부분인데 가능한 빠른 시간 에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고, 필요에 따라 발췌독을 하는 독서법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속독법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분야의 책을 속독법을 배우면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 하지만 속독법을 배운다고 해서 모든 책이 빨리 읽혀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읽어도 소화할 수 있는 책을 읽을 때 만이 속독이 가능한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책에서 찾아내고 그것을 소화할 수 있으면 목적달성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핵심문장이나 핵심 단어들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요점을 파악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많은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고 습관화 시키도록 노력해야 겠다.
두 번째 목적에 따른 독서 방법은 ‘감성지향형’ 독서이다. 살다 보면 삶이 공허하고 미래의 자신이 어떤 사람을 살아야 하는지 등의 인생성숙이 필요할 때가 있다. 물론 독서를 시작할 때 이것은 무슨 독서 방법이다 라고 정의하며 읽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책의 주제나 내용에 따라서 독서방법을 달리 하여야 그에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독서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어야 감성을 달랠 수 있을까? 우선 마음이 가는 대로 읽으면 된다. 손에 잡히는 곳에 있는 책을 꺼내서 읽으면 된다. 내용이 무겁지 않으면서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이면 좋다. 시간여유도 조금은 있어야 한다. 언제까지 읽어야 한다고 정해놓게 되면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는다. 가장 대표적인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자신이 가진 종교를 따라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거나 불경을 읽어보는 것이다. 때로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종교적 체험을 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생산적 책읽기에서는 형광펜 또는 포스트잇으로 자신만의 밑줄을 그으라고 제시한다. 하지만 나는 책에 밑줄을 치고 메모를 한다고 해서 그 부분을 언젠가 다시 열어보지 않는 한, 그냥 읽는 독서와 무슨 큰 차이가 있냐고 생각한다.
당연히 그냥 읽는 독서보다야 페이지를 더럽혀 가며 읽는 독서가 기억과 여운에 오래 남겠지만 그것도 시간의 문제일 뿐 어차피 시일이 지나가면 그냥 눈으로 하는 독서랑 비교하여 그리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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